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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 - 지갑을 열지 않고 즐기는 67가지 행복 테라피
로날드 P. 슈베페 & 알료샤 A. 슈바르츠 지음, 이지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스물 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이란 책 제복을 보고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즐거운 일은 없고, 그렇다고 딱히 해 놓은 일도 없고, 계속 무의미하게 나이만 먹는다고 느끼고 있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나에게로 왔다.
이 책은 67가지의 행복테라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테라피들은 6파트로 나눠지는데, 몸의 재발견, 자아의 재발견, 관계의 재발견, 창의력의 재발견, 하루의 재발견, 생활의 재발견 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필요오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책에서 알려주는 행복 테라피는 지갑을 열지 않고 즐길 수 있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적게는 5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이처럼 우리는 과거의 거의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 자신(정확히 말하면 내 인격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만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 수 있게 해준다. 그러니 지금이 이대로의 나 자신에 대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감사의 마음은 우리가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며, 삶에 대한 만족감 역시 선사해준다. 감사의 마음은 부정적인 것에서 시선을 돌려 본질을 볼 수 있는 기술이자, 행복해지는 데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P98,99
지난 일들에 대해서 감사하기란 역시 쉽지 않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은 쉽겠지만. 고통스럽고, 슬픈 기억까지 감사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누구나 처음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겠지만, 좀 더 성숙하고,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쁜 기억들을 한꺼번에 감사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 보다 하나씩, 해나아간다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고, 마음의 다이어트를 해보는 등 자신을 되돌아 보고는 테라피들은 스물다섯살뿐 이니라, 20대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행복 테라피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