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의 웃음 비타민 - 인생을 바꾸는 유쾌한 촌철살인 명언 719
최윤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딸이 한 번은 이렇게 묻는다.
“엄마, 김밥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글쎄 어디로 가나?”
“김밥천국이지~!”
아이의 이 문답에 내 웃음은 빵 터지고 말았다. 근데,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유머가 많이 유행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도 세상이 어렵고, 힘들다는 걸 아는지 삶을 유머 있게 지내고 또,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나게 된 이 책 [웃음비타민]은 최윤희씨가 쓴 책이다.
구구절절한 사설이 없다.
그야말로 웃음보따리를 풀어놓은 듯하다.
그 웃음 멘트 속에서 따끔한 질책도 느껴지고, 박장대소할 만한 문구도 보인다.
언뜻 보기엔 성의 없이 책을 만들었단 느낌도 들 수 있겠지만, 웃음 멘트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그런 생각이 어느새 훅~하고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1. 생각의 고정관념을 버려라
아프리카에서 난로를 팔고,
사막에서 전기장판 팔고
시베리아에서 얼음사탕 팔고,
못할게 뭐야?
 
2. 따끔한 질책
‘총’중에 젤 무서운 것은 눈총!
소리도 내지 않고 사람을 쓰러뜨린다.
 
3. 박장대소
화날 때 마음껏 ‘욕사마’가 되자.
진짜 욕을 하면 기분 ‘찝찝+꿀꿀’하다.
욕을 1mm만 창의적으로 살짝 비틀자.
개나리 신발끈아! 귤 십장생아!
 
4. 웃음은.
웃음은 ‘행복’의 주성분!
웃음 빼면 행복 없다.
 
 
이 책의 저자 최윤희씨처럼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거나, 웃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말들이 쏟아져있다. 그야말로 이 책의 제목처럼 웃음이 비타민처럼 작용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할 정도로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재미있게 웃고 즐기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웃음이 필요했던 사람들이여~ 웃음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한 권의 책에 다 있다.
이젠 책에서 배운 유머를 써먹으면서 매일을 기분 좋게 생활할 날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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