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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3 - 바른 습관.바른 생활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엄마, 나 콩 싫어.”
아침마다 우리 아이와 또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진다. 몸에 좋은 콩을 왜 안먹냐며 억지로 먹이려는 엄마와 그래도 궂이 먹지않겠다는 딸과의 전쟁아닌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중이다.
이 책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3]에서는 1,2권에 이어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통제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요즘처럼 아이들이 자기 충동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거나,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일방적으로 우기는 일들을 겪을 때는 정말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자 한다면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는 기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낳았다고 해서 무조건 부모의 말에 복종해야 된다는 논리는 19세기식 논리다. 아이들을 낳았지만, 그 아이들이 제대로 크기 위해서 부모님들도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써야한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만큼, 부모님들도 이젠 교육을 받아야 한다.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3]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전에 나 자신부터도 바뀌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아이의 생각을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엄마인 나 자신에게도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 너무나 감사한 책이다.
그래서 다른 책보다도 이 책은 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주고 있다.
이제 우리 딸도 이 책의 도움을 얻어 밥 먹을 때마다 하던 콩 얘기는 쏙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