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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적들 2 - 여성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별한 이야기
이타 핼버스탬, 주디스 레벤탈 지음, 김명렬 옮김 / 바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음을 담은 격려의 말 한 마디는 어느 순간 예언이 되기도 한다."
두 여인이 병원에서 만나 서로의 아픔을 얘기하던 중 다음엔 꼭 좋은 일을 가지고 만나자는 약속이 신기하리 만큼 이루어진 것이다. 한 순간 내뱉은 말이 예언이 될 줄이야...
살아가면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겪어지는 숱한 상황들 속에서 이처럼 작은 기적들이 가져다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되어 줄 것 같다.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고, 또 그러한 일들이 나의 주변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결코 딴 나라 이야기가 아닌 나와 우리 이웃의 이야기인 셈이다.
이 책 [작은 기적들2]에선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체험들, 곧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겪게 되는 승리와 패배, 성공과 실패 등의 체험들이 다뤄져 있다. 특히 여성의 삶 속에서 이정표가 될 만한 내용들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여성인 나로서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크게는 네 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다양한 기적들을 소개해놓았다.
첫 번째 파트로는 행복이 시작되는 작은 우연의 일치들이다. 그중 '고마워, 셀리!'편이 인상적이었다.
힘 없고, 비실비실한 강아지를 어느 누구도 사갈 것 같지 않았지만, 열세 살 아들 제이콥이 어머니를 졸라 집으로 데려오게 한다. 어느 날 어머니 메리 앤이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 쓰러졌지만, 아무도 발견을 못하는 상황이 온다. 하지만, 그 강아지 셀리가 메리 언을 발견하고 가족들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을 때, 이 이야기가 하나의 작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가슴속에 따뜻한 감동을 안겨다 주는 이야기였음은 두말 할 필요가 없었다.
두 번째 파트로는 미래가 바뀌는 놀라운 운명의 순간들 중 잘못 걸려온 전화에선 세상에 우연도 이렇게 신기할 정도로 벌어질 수 있을까 하는 놀라움을 감출 수 가 없었다. 잘못 걸려온 전화가 사람의 목숨을 살리게 되는 신기하고 기적 같은 이야기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세 번째 파트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들과 함께했고, 네 번째 파트로는 삶이 풍성해지는 뜻밖의 행운들이란 이야기들과 함께 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데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건들에 불과하지만, 그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감동과 마법과도 같은 신기한 일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메말라 가는 우리의 마음을 보다 따뜻하게 해주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함께하면서 나의 영혼이 한층 더 살찌워진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