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권정생 who? special
다인.이준범 지음, 주영휘 그림, 권정생 어린이 문화 재단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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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권정생>
아이들 동화 작품을 남기신 아동문학가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의 삶에 담긴 아픔과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봅니다.
두 번의 전쟁으로 황폐함 가득한 까만 어둠 그 땅위에
조선 사람들은 그들의 남은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했어요.
오랜 굶주림과 열악한 환경에 떠돌던 권정생 선생님의 유년과
청년시절을 보면서 전쟁이 남긴 가난은 이토록 질기고도
아프구나...를 생각하게 하네요.
전쟁은 그의 건강을 앗아갔지만
권정생 선생님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하면서도 할수 있는 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쓰겠다 다짐하는 모습에 감동과 뭉클함이 차올라버렸어요.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셨을지...♡
초등생 권장도서 대표작품으로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를
비롯한 동시집과 여러 작품들 잊지 않고
오래오래 독자들의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뒷부분에 실린 활동지 부분도 아이들이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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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노크
케이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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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진술서와 같이 이들이 말하는게 모든게
과연 진실일까?
누군가는 거짓을 얘기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는 건데...
3층에 거주하는 여섯 명의 여자들은
처음부터 이웃이 아니면서도 서로 가까이에서 궁금해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선 온갖 추악한 상상으로 가득한 견제를
만들어내는 그들..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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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GO 4 급식왕 GO 4
급식왕 지음, 구은미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아울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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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캐릭터 표정부터 넘 리얼함에 🤣🤣
엉뚱 발랄한 웃음 그 자체 😂😂
잡생각없이 풍덩 빠져서 봤어요.
이미 유튜브 코미디 채널로 사랑받는 중인데
미처 몰랐네요😅😅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과 몸짓 표현들이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충분하고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꾸러기 친구들의 일상일것만
같은 소재거리에 한번씩 빵 터지기도 ㅋㅋ
짧은 에피소드들과 넌센스 퀴즈 등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큰 웃음 주는 책.
심심할 때나 지루함이 느껴진다면 찾아볼 급식왕 GO.
앞으로도 쭈~욱 꿀잼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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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호텔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2
마리 르도네 지음, 이재룡 옮김 / 열림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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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장엄호텔인데 표지엔 아담한 집 한 채.
할머니께 물려받은 장엄호텔을 이어가는 '나'.
처음 몇 장은 집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문장이 짧고 큰 미사여구없이 금방 연결되는데도
이런 문체가 낯설어서일까?
자꾸만 지나온 페이지를 습관처럼 넘겨보기를
여러번..
그렇게 나 역시도 장엄호텔의 한 손님이
되어갔다.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 '나'는 호텔을
물려받고 모든 관리와 책임을 다한다.
아니 그보다 사력을 다해 호텔을 살려내려고
한다는 말이 맞겠다.

할머니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 끈적끈적한 늪에
호텔을 지으신걸까?
늪에 있는 유일한 호텔이었으니
처음 얼마동안은 호텔 값어치를 했겠지만
모든 걸 썩게 만드는 습기, 이 습기만으로도
이제 장엄호텔은 서있기조차 힘든 지경이다.
그 와중에 엄마의 죽음으로 장엄호텔을 찾아온
짐짝같은 아다와 아델 두 언니까지..
난 막내이면서도 가장이자 호텔 총책임자인 셈이다.
그저 오늘도 내일도 호텔을 살려내는 일,
나는 호텔을 살리기 위해 온몸으로 버텨야만 한다.
희망이 없어보이던 여러 날이 지나고
늪을 지나는 철도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질학자와 탐사대, 철도청 십장들이 장엄호텔을 다녀가는데...

마지막까지 호텔의 생사여부를 아슬아슬하게
읽어가느라 답답한 마음도 있었지만
있는 힘껏 화자를 돕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했던 장엄호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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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지음, 이나경 옮김, 코리 브렛슈나이더 해설 / 블랙피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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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on!

1부를 읽어가는 내내 몇번이나 외치고 싶었던
이의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건 2021년 현재에도
이런 성별 차별이 계속되는 중이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승진 기회도 남성 우선이었던 것도
부정할수 없는 일이고
승진 기회가 적다보니 임금 상승 역시도
남의 일 곧 남성의 일이 되었던 것.
그래도 시대가 변하고 인식이 개선되면서
직장에서의 부당함에 목소리를 모아 개선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집 어른 남자만 보아도 느껴짐)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라!

차별은 우리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일 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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