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타에서 마두로까지, 흥미로운 라틴아메리카 현대사
박천기.박지오 지음 / 다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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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에서 마두로까지 흥미로운 라틴아메리카 현대사>
지은이 : 박천기, 박지오
출판사 : 다반

🥇 이 책이 트럼프 사태 국면에서 필요한 이유

① 라틴아메리카가 ‘뉴스의 배경’에서 ‘뉴스의 중심’으로 이동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 파나마 운하, 카리브해 패권, 콜롬비아 정치 지형 변화”처럼 지금 진행형 이슈를 맥락으로 읽게 해줌.

즉, 라틴아메리카를 “여행지/치안/마약”으로 축소하는 프레임을 깨고, 미국-지역-자원-안보가 얽힌 구조로 되돌려 놓음.

② 트럼프의 대외 강압이 남미에서 가장 빨리 체감되는 이유

최근 베네수엘라 관련 사건(미국의 군사작전으로 마두로가 체포됨)은 국제질서 논쟁을 크게 키웠죠.

이 책도 첫 장부터 베네수엘라와 ‘작전명이 확고한 결의’를 전면에 두는 구성으로 소개됩니다.

③ 트럼프 vs 페트로(콜롬비아) 갈등의 맥락까지

베네수엘라 작전 이후 트럼프가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와 갈등을 빚었고, 양측이 협상/충돌 사이를 오간다고 전함.

트럼프의 마두로 압박과 페트로를 향한 경계 신호는 현재진행형.

④ 미국의 프리즘 바깥에서 보는 연습

보통의 중남미 정보는 대개 미국의 프리즘을 통과하지만, 이 책은 그 바깥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게 함.

트럼프 국면처럼 선악/승패 서사가 빨라질수록 이런 프리즘 해체형 독서가 더 빛나요.

라틴아메리카는 늘 먼 나라로 소비되는데, 요즘은 뉴스가 자꾸 그쪽으로 빨려 들어가요.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개입, 콜롬비아와의 신경전, 파나마 운하와 카리브해 패권까지.

이 책은 그 모든 장면을 사건이 아니라 구조로 보여주지요. 우리가 보던 중남미는 대부분 미국의 프리즘을 통과한 이미지였어요.

사파타에서 마두로까지 누군가의 혁명은 누군가의 불안이 되고 한 나라의 자원은 다른 나라의 안보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라틴아메리카를 읽는다는 건, 오늘날의 세계를 번역하는 일이라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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