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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최배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2월
평점 :

과거에 발생했던 사스, 메르스에 이어 전세계에서 유행하는 유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의 대전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의 삶은 더이상 예전과 같을 수도 그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최배근 교수님은 우리가 살고있는 21세기의 이 세계에서 '새로운 처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이 계속해서 밀려오는 새로운 세계를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최배근 교수님은 21세기는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등 새로운 사건들이 끝없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가 쉽게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모든 것들이 처음 겪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새로운 문제들은 더이상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저자는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그리고 전세계적으로의 연대가 필요한다고 했다.
그리고 4차산업 시대에 개인, 사회의 연대에서 그치지 않고 AI와의 공존도 필요하다고 한다. AI와의 공존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가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했다.
두번째로, 저자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다. 인간의 전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문명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 등을 줄이고 한국판 뉴딜사업 등을 통해서 디지털 문명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자연 생태계로의 균형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자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기 위한 세번째 조건은 남북을 연결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냉전속에서 우리가 우리만의 힘을 가지기 위해서 남북의 연결과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는 것이다. 이 남북의 연결은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에서는 새로운 세계에서 현재 갖고 있는 문제들을 경제, 사회, 문화, 남북문제 등을 짚어보고 그 안에서 답을 찾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저자의 경제학적 의견들이 자세하게 들어있는 책이었다.
방송매체에서 보던 저자인지라 책도 쉽게 읽을 수 있을거라 읽기시작한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은 위기, 통합, AI시대, 균형, 남북연결 등 주제가 읽고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여러 분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던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