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질러봐 - 청춘들이여! 실패해도 좋다, 지금이 기회다
구자홍 지음 / 공감의기쁨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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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지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우유부단한 사람은 물건하나를 살때도 세번네번 고민하고 결정하지 못한다. 또 결정한다해도 번복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물건을 살때도 그럴지언데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를 지른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보장이 되는 시대에도 그럴것인데, 불안한 시대에서는 오죽하랴. 책의 제목처럼 일단 저지른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지른다는 것은 위험하기에 위험한 매력이 있다.

 

  하지만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이 즐겁게 몰두할 수 있거나 재미와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로 성공을 했다.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 남들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길이 아닌 위험한 길로 가서 성공을 했다고 한다. 이책의 저자인 구자홍 동양그룹 회장도 남들이 가지 않는 것을 일단 저지른 사람이다.

 

  무엇을 이루려면 일단 결정을 해야한다. 목표를 정하고 결정을 해야 그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나 또한 신중한 성격인데 이럴까 저럴까 고민만 하고 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아무것도 못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일단 시작하고 보는 사람이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많은 고생을 하며 기업을 이루어낸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지금은 대기업의 회장이지만 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룬 성과는 아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매진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며 자신을 믿고 결국엔 성공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무슨일을 시작할 때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두려움 때문이다. 저자는 그 두려움을, 내가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위험을 생각하지 않을 때야 역설적으로 성공을 성취해낼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신은 성공했기에 그런 말을 할수가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사람들은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믿고 매진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들이 귀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묻혀버린 것이지 역시 성공할 사람은 자신을 믿고 추진하는 사람일 것이다.

 

  일단 저질러보라는 말은 책의 제목이기도 하고 저자가 책의 전반에 걸쳐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많은 힘을 얻어 나도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할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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