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만 말했다 - 대화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마음이론 안내서
이지연 지음 / 빚은책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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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마음이론 안내서’

이 책은 우선 추천부터 시작하고 싶다. 아이의 마음은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 생각이 무조건 옳다며 강요하는 권위적인 어른들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네요.
또한 이 책은 부모와 아이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바른 소통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진심을 다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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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의 꼼꼼함에서 책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목차가 거의 본문처럼 목차만 보아도 어떤 결로 이 책을 쓰려했는지를 알 수 있다죠.

때로 부모는 아이가 외계 생명체이거나 자신과는 다른 종이라고 느끼는 듯하다. 분명히 부모들은 진심으로 아이를 궁금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아이 키우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잘 지내는 일은 어렵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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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자기만의 삶의 무게를 지고 있다. 어른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이의 고민은 때로 생명을 빼앗을만큼 힘들다. -P7

나는 옳지 못한 일에 대해 정당하게 화를 내는 것이고 화를 유발하는 쪽은 아이다. 그러나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내가 몇 번이나 말했는데, 또! 내 말이 우스워?’ 부모는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다 때문에 화가 난 것이다.-P39

공감 능력은 사람들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아이는 또래보다 부모와의 활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데, 그 이유는 부모들이 행동하는 아유를 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P121

부모도 아이에게 자주 화가 난다. 그것도 자주! 하지만 자신은 화를 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자신은 단지 아이를 교육하는 것이며 부모로써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여긴다. 과연 그럴까? 혹시 우리는 골치아픈 감정들을 제외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P127

다른 사람이 전하는 마음은 중요한 것이 빠지거나 왜곡될 수 있다. 관여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틈은 점점 더 벌어진다 .누군가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마음의 주인과 대화 해야 한다.-P214

갑질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못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억지 존경을 요구하고, 폭력으로 상대를 복종하게 만들려고 한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가 그러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공격적으로 변한다.-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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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 조금 남겨봅니다. 다른 서평 필요없이 이러한 명언같은 글귀만 발췌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진짜부모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음이 보이네요.

책 전반에서 진짜 마음의 결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아이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부모에게 꼭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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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ㅣ 바람 그림책문고 8
신순재 지음, 김이랑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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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
익살스런 표지 그림에
자연스레 기분이 즐거워지더군요.

본인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욕두꺼비
깜짝놀라 두 손으로 입을 막은 김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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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꺼비가 튀어나오는 게 싫지만,
내 맘대로 안돼…”
아빠에게 울먹이며 털어놓는 찬희에게
“아빠도 입에서 도마뱀이 튀어나올때가 있었어.”
“도마뱀이 튀오나오지 못하게 하는 아빠만의 방법이 있거든.”

과연 아빠에게 전수받은 마법 주문이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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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워보니
딱 찬희만 할 때
한번씩은 해보고 싶어하는 때인가?
괜히 욕두꺼비를 내뱉은 아이들은 멋져보이고 따라해보고 싶어했던것 같아요.
몇번 해보고
결코 멋진말이 아니였음을 알게되지만요.

꼬꼬마들의 성장 에피소드들은
항상 배움을 남기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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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까? - 2024 북스타트 선정도서,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ㅣ 바람아기그림책 8
이예숙 지음 / 천개의바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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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그림책
도톰한 두께로 그립감만으로도 힐링
그림마저도 어찌 이리 사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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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물음과 대답으로
즐겁게 아기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기가
충분히 사랑받고
즐겁게 어울리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소개글 중에서

소개글처럼
아이들은 놀이가 탐색이며 배움이죠.
이런 경험이 많은 아기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며
사회에 잘 적응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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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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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의 아이들
이케이도 준 지음, 민경욱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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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로켓으로 이미 유명한 작가인 ‘이케이도 준’의 작품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겠죠.
작가가 대형은행에서 일을 했던 이력을 보고 ‘아하~~’라고 엄청나게 큰 무언가를 깨달은 듯 했다죠.

일반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창구뒷편에서의 일들은 창구 앞과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열 개의 이야기를 통해 은행의 전체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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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곽에 자리한 도쿄제일은행 나가하라 지점에는 고졸 출신으로 은행에 들어와 대졸 출신에게 차별당했으면서도 차별을 차별로 갚는 부지점장 후루카와를 비롯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보상을 얻지 못하는 융자과 차석,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으나 좌절하고 은행에 흘러들어 온 사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집안의 가장이 된 여직원 등 다양한 처지의 은행원들이 차례로 등장해 사연을 풀어낸다.

은행 업무 마감이 되면 창구뒷편에서는 치열한 전쟁이 이루어진다. 그날의 정산이 맞지 않으면 맞을때까지 반복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승진과 전근이라는 목표를 위해 엄청난 열정을 갖고 영업을 하는 이야기에 참으로 세상 쉬운 직업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단정한 얼굴로 창구에서 마주하던 은행원들의 속사정이 그리 녹록치 않았던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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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이야기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는 추리소설로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런건지 같이 긴장하며  읽었다. 흥미진진한 긴장감과 빡빡한 조직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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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나비가 된 장자, 장자가 된 나비 ㅣ 필로니모 1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라파엘 엔자리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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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철학 시리즈로 만들어진 책 중에 장자의 호접몽이랍니다. 표지가 아이들 좋아하는 큰 구멍에 노한나비 한마리가 보이네요. 커다란 구멍으로 나비가 날아서 나올 듯 한 느낌이네요.

장자의 호접몽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죠.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겠다는.

출근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내가 기분이 좋아서 날씨가 좋게 보이는건지, 날씨가 좋아 내 기분이 좋은 건지 모르겠다.’하며 출근했는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겠어요.
제 기분이 좋으면 좋은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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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한마디 말로
끝없이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비워진듯 채워진듯
모르겠는
철학!!!

꿈과 현실
삶과 죽음
나와 세상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 어울려 조화를 이루며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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