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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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건강한 식품이 지구에도 건강하다‘라고 한문장으로 결론을 먼저 내려본다.

SNS에서 웃긴 짤이었던 초등학교 시험문제가 생각난다. 다음 보기 중 가난한 사람은? 이라는 질문에 답이 ‘뚱뚱한 사람‘이라고 했던 피드였다. 우스개로 올린 피드였지만 그냥 웃고 넘어갈수가 없던 진실이다. 가난한 사람은 빠르게 저렴하게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초가공식품을 먹을 수 밖에 없어서 더 뚱뚱한 유전자를 갖는다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가공식품보다 가격이 높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초가공식품보다는 요리해서 먹는데에 에너지가 더 든다.



전쟁이 우리의 식량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한동안 연어 가격이 급등해서 아쉽게도 연어 가격이 오르는 것 뿐만 아니라, 수산물이 귀했던 시기가 있었다. 연어를 좋아하는 우리집의 경우에는 금단현상까지 있을 정도여서 전쟁이 더 싫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매일 먹는 먹거리가 지구를 아프게도 할 수 있음을 이제는 다들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먹거리를 찾아야 지구도 건강하고, 나도 건강해질 수 있는지를 이제는 실천할 때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내 몸을 무겁게,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나쁜 식사”
띠지의 문장처럼 나도 지구도 건강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아 실천해야 함을 더 미뤄서는 안된다.




오늘도 건강한 먹거리 찾아서 한끼를 실천한 나를 진정으로 칭찬하고 싶다. 나도 지구도 하루 더 건강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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