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 내 아이의 영재 모먼트를 키워주는 7가지 심리 육아법
에일린 케네디 무어.마크 S. 뢰벤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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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목차는 내 아이의 영재 모먼트를 키워주는 육아법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나에게는 책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특별한 아이’보다는 ‘행복한 아이’가 되는 방법들이라고 받아들여진다.
그래!!!
뭐든 심리적으로 만족하고 행복해야 잘 할수 있는 것 아닐까라는 결론이다.

1. 아이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공감 능력
2. 적절한 한계를 설정할 자신감
3. 아이에게서 고개를 돌리기보다는 더 자주 바라보려는 책임감
4.자라고 배우는 아이의 능력에 대한 신뢰감

이 네 가지가 이 책의 바탕이라 한다. 믿고 공감해주는 그런 부모에게서 아이는 더 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아이의 학업성과가 곧 아이의 능력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런 부모는 되지 말자!!라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고,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인생의 목표도 세우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인한 힘을 가지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믿고 공감해주는 부모가 되자.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도 자란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유아기를 거치면서 나 역시 같이 자랐고, 아동기때는 또래집단에서 같이 적응했고, 사춘기는 어쩔수 없는 호르몬 영향이라 생각하고 ‘그럴수 있어’를 바탕으로 잘 보내고 있고, 앞으로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도 아이와 나도 같이 잘 성장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이 책에서의 제일 추천하고픈 부분은 매 챕터마다 나오는 ‘부모가이드’편이다. 그래 나는 그럴때 어떻게 하냐고?라고 오히려 궁금증만 남기는 그런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챕터 끝에서 명쾌한 지침을 준다.
내가 혼란스럽다면 나의 아이는 삶의 방향성을 잃게 될터이니 우선 나부터 중심을 잡고 아이의 커다란 둥지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너와 함께 있어서 무척 즐겁구나.“
오늘 아이를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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