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과학 - 신경과학과 발달심리학이 제시하는 7가지 삶의 방법
브루스 후드 지음, 이원기 옮김 / 에디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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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하게 노는 아이들은 마냥 행복하게만 보인다.’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은 주위를 온통 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그러나 왜 성인이 되가면서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총 7개의 레슨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연습법을 제시한다.



당신은 지금 당장 10달러를 받는 것과 3개월 뒤에 30달러를 받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대다수가 지금 10달러를 받겠다고 한다. 시간 지연이 길수록 미래의 보상을 원하는 마음이 줄어든다고 한다. 실제 이런 희망 오류는 우리가 행복해지지 않을 무엇인가를 잘못 원한다고 한다.



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는 ‘박스 호흡법’을 사용하고, 또 ‘거리두기’를 해보기를 권장한다. ‘지금 나는 불안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불안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혼잣말로 불안과 거리두기를 하라 한다.



‘택배가 왔나 볼까~~’, ‘이제 밥을 먹어볼까~~‘라는 식으로 일상에서 흥얼거림을 해본적 있을 것이다. 난 나도 모르게 이런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심리학적 용어로 ‘채터(chatter, 재잘거림)’이라고 한다. 오히려 행복의 과학에서는 생각을 제어하는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행복 증진에 이용하라 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각 레슨 말미에는 우리가 해볼수 있는 ‘행복 연습’을 제시하는데, 아주 실행불가능한 그런 연습이 아닌 아주 간단한 실천 항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행복 연습의 공통점은 ‘행복은 내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라고 한마디로 정의가 된다.

어느 화장실 벽에 붙어있는 글귀가 생각난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변하면 세상은 모두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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