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해야 이쁘게 나이들어가지 않을까요?!!!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7월

아이들은 에너지 바닥나게 뛰놀고도 잠시 숙면을 취하면 금세 에너지 가득 채워 다시 뛰놀게 되죠? 그런 모습보면서 항상 나두 저랬으면 하는 생각은 저만 했던 것 아니죠???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에너지 넘치게 살 수 있다네요.  나이가 들면서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노화가 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이런 현상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나도 나이들어 가는구나!!라고들 하죠. 그런데 이건 우리 몸이 잘못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래요.
‘죽도록 피곤하다’라는 말 대신에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을 얻어서 활기찬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해요.

지치고 무기력한 일상이 아닌 활기찬 삶을 위해서 WTF 계획을 지켜보자고 하네요. What the f**k!!! 아니냐고요??ㅋㅋㅋ 저자도 그 문장을 떠올릴것을 예상했더군요. 어쩜 저자의 손바닥 안에 있던 나인지.. ㅎㅎ

WTF계획은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고 에너지를 키우는 음식과 생체 리듬 단식을 결합한다. 그 결과 자연의 순리대로 당신과 내부 시계가 정렬하고 몸이 기름 친 기계처럼 원활하게 작동할 것이다.

첫번째로,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루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6-8접시를 먹으면 호르몬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합니다. 먹는 것이 그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건강하게 먹으면 건강한 사람이 된다는 제가 요즘 몸으로 느끼고 있는 증거입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챙겨 먹어서 몸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죠.

두번째는, 언제 먹을 것인가?
생채리듬단식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런 간헐적단식을 하려던건 아니였고, 늦은 저녁 야식을 끊었더니 자연스레 14시간 공복시간이 유지가 되더군요. 그런데 이런 생채리듬단식이 몸을 재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네요. 저 잘하고 있었네요.

세번째는, 스트레스 줄이기
코르티솔 분비에 관련된 스트레스 줄이기는 참 어려운 부분이라서 좀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었죠. 그런데 저자가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을 몇가지 제시해주네요. 앞으로는 요 방법들 실천으로 코르티솔까지 잡아야겠어요.

여러분들도 WTF하십시요. 내가 건강해야 주위도 살피고, 내가 행복해야 이쁘게 나이들어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