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 두려움 없이 인생에 온전히 뛰어드는 이들의 5가지 비밀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존 오리어리는 어릴적 끔찍한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후에, 가족들과 주위의 선한 사람들로 인해 절망하지 않고 기적적인 삶을 다시 얻으며, 삶의 감동과 의미, 기쁨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극복한 존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탄하는 삶을 위해 5가지 감각 되살리기를 위한 의미를 전달한다.

☝️경이감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제자리걸음만 할 것인가?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열고 질문을 던져 인생을 바꿀 것인가?

☝️기대감
지금부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믿을 것인가? 아니면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을 것인가?

☝️몰입
사소한 일에 신경 쓸 시간인가, 차를 마시고 중요한 일에 관심을 기울일 시간인가?

☝️소속감
나는 맞지 않는 조각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 세상에 맞는 조각인가?

☝️자유
미루는 삶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남김없이, 후퇴없이, 후회 없이 사는 삶을 택할 것인가?




5가지 감각이 바로 온전하게 내 인생을 두려움없이 즐길 수 있는 원천이라고 한다.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하든 늘 두 눈 크게 뜬채 희망을 가득 품는다. 그러곤 놀라운 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렘을 안고 그 일에 뛰어든다. 과거나 미래 따위는 걱정하지 않고 현재에 완전히 몰두한다. 타인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으며 전혀 모르는 사람도 친구처럼 대한다.주저없이 개입하고, 손을 높이 들고 나서며, 모든걸 걸고 대담하게 도전하며 충만한 삶을 살게 해주는 자유를 만끽한다.




책 내용 중 존의 아들인 패트릭이 먼거리의 야구 경기를 보러 가면서도 야구 글로브를 꼭 들고 다녔던 일화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집념이 패트릭에게 행운을 더해준 것 같다. 즉, 관점을 바꾸면 합리적인 일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에 재미나게 보고 있는 ‘나쁜엄마’가 계속 생각이 났다. 돼지는 넘어져야 그동안 보지 못했던 푸른 하늘을 볼수 있다고 한다. 사람도 쳇바퀴 돌듯 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볼 수 있다. 꼭 넘어지지 않더라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지금의 갇혀 있던 생각과 현실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만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