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
톰 올브라이턴 지음, 박정은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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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외향적인 성향을 보이다가, 집에 돌아와선 에너지가 바닥나 피곤함에 재충전할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힘들고 자신없어 했던 부분을 조바심 내며 빨리 지나가기만를 바랐던 건 내가 내성적인 성향인지 잘 모르고 있었기에 에너지 소모가 많았고 힘들었던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이 책의 주된 맥락은 내가 어떠한 성향인지 정확히 알아야 사람을 만날때도, 일을 할때도 진심을 다할수 있음을, 내가 강점을 내보일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음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내용중에 다음 질문을 어찌 해석하는지가 나온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안될까요?”라는 고객의 말에 당신은 어떠한 해석을 하나요?
“가격이 더 낮아져야 나와 일하겠구나.“와 “나와 일하고 싶은 게 분명하니 가격을 낮출 필요는 없겠다.” 둘 중에 어느 쪽으로 해석하나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통제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직장에서 요구하는 많은 것들이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지만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감정 노동’이 된다.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일과 도전적이라는 일 사이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신념은 세상을 보는 창이다. 당신은 도움이 되는 신념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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