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 바람어린이책 19
송재환 지음, 윤태규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그림부터 익살스럽죠!!! 아이들의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른아이는 익살스런 그림책을 보며 힐링이 된답니다.
앞뒤 표지만 봐도, 장난꾸러기였던 순수한 아이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 동화책을 읽으면 내 마음속에 찌든 때가 벗겨지는 것 같아요.

.

.

작가는 20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재미를 주고 꿈과 희망을 갖게 하려고 동화를 쓴다고 합니다.

.

.

2학년인 하라는 방학숙제로 구구단이 있었지만, 좀처럼 외워지지가 않습니다.  자꾸만 헷갈리는 6단과 7단.
개학이 되어 선생님의 숙제검사가 있었으나, 예상대로 하라는 통과를 못하네요. 그에 반해 정상이는 거꾸로까지 완벽하게 외워냅니다.

‘구구단을 외자’ 놀이에서까지 창피를 당한 하라는 다시한번 힘을 내어 구구단을 외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엉뚱구구단은 자신있는 하라!!
이이덧니, 이륙착륙, 이구아나, 이팔왼팔, 팔이지옥, 팔구사구…

과연 구구단 괴물 하라는 구구단을 외울 수 있을까요???

.

.

저희집 꼬꼬마1호도 매번 이모만 만나면 이 엉뚱구구단을 묻는답니다.

꼬꼬마1호:오이??
이모:무침!!!

꼬꼬마1호:육삼?
이모:빌딩!!

다들 구구단을 외우는 쯔음에 이런 모습들이었죠??

빵 터졌던 질문;
100 곱하기 100은 뭘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