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승무원 일기
제제 씨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승무원 크루들은 어쩜 그리도 키가 크고, 또각또각 이쁜 소리내며 걷고,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승무원의 광나는 피부까지!!! 보통의 여자들이 승무원의 특별한 무언가를 많이들 따라하려 하기도 하죠.


그런 화려한 모습만 보는 저로서는 제제씨의 승무원 고군분투가 색다르게 보였네요.
그래!!!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지만, 승무원은 왠지 물밑에서 죽어라 물장구 치는 백조같은 직업 같네요.

“제제씨~~ 힘내세요!!
누군가의 첫비행의 추억에 같이 하는 영광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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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제씨는 159cm의 작은 키로 승무원의 꿈을 꾸며, 승준생 2년만에 승무원이 되었다네요. 그러나 키가 작아 생기는 여러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열심히 근무 중 이라네요.
우리도 제제씨를 비행기에서 만난적이 있겠죠??? 이젠 유심히 더 찾아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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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제제씨가 승무원을 하면서 느꼈던 고충이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승무원끼리 통하는 사실>편에서는 일반인도 사복입은 승무원은 한 눈에 알아본답니다~~ㅎㅎㅎ 특별한 그 무언가가 있어요~ 글구 쪽머리를 항상 하다보니, 사복입을 땐 꼭 풀어헤친 스타일.ㅋㅋㅋ

<직원 티켓>편에서는 승무원 가족을 둔 지인에게서는 이게 제일 부러웠던!!! 멀리 유럽까지도 아주 저렴하게 이용하는 직원티켓!!! 직원 티켓의 수혜자!!! 이건 진짜 부럽더군요.

<키와의 전쟁>편은 키 작은 제제씨가 왜이리 안쓰러워보이던지… 하이힐로 건강이 나빠지는 건 기본!! 다음은 비행기 안에서 만나면 꼭 제 가방은 제가 정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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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씨~~~
나를 사랑하며
열심히 사는 제제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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