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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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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여 시간동안
달달한 시간을 자주 가졌네요.
마지막까지
언제쯤 이치노세의 마음을 알아줄런지
아이바가 너무 답답했었다죠.
짧은 기간동안 화려하게 피었다가
보는 이에게
핑크핑크하고 달달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벚꽃이 계속 생각나는 이야기였어요.
모든 장면을
아주 섬세하게 설명해주는 작가 덕분에
불꽃놀이할때
공원에서 비눗방울놀이 할때
아쿠아리움에 갈때
나도 같이 했던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달달한 사랑이야기였다.
이런 맛에 소설을 본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사신 마저도 감동하는 그런 사랑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세이카료겐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