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처럼 쉽게 나오는 체험영어회화 1000장면
박찬영 외 지음 / 리베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의 쓰임이 자연스럽게 습득되고 구사되려면 

실제 상황을 보면서 많이 듣고 따라하는게 최선일 것이다. 

TV나 영화를 보기엔 그 양과 속도에 힘이 부치다면 

이런 상황별 책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관용어와 숙어가 많이 쓰이는 구어체를 상황별 대화에 많이 담았다는 것이다. 

교과서적인 문체나 판에 박힌 상황을 벗어나려는 노력이 보인다. 

또다른 장점은 영어의 구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직역과 의역을 한 페이지에 적어놓고, 

연습시 직역을 통해 익힌 문장을, 나중에 의역을 보고도 말이 금새 튀어나올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이 모든 내용이 다 CD 한장에 들어있어서 좋긴 한데 

문제는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는 거다.  

어쨌든 열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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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열의 영어회화 369 프로젝트 (책 + mp3 CD 2장) 3.6.9 프로젝트 2
문단열 지음, 펀글리시 엮음 / 길벗이지톡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패턴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영어를 배우고 쓸 수 있는 지름길 같습니다. 

회화패턴교재들은 여러가지가 그동안 나왔지만 

제가 직접 수업에 쓰기 좋은 교재는 문단열 369가 가장 좋더군요. 

연음을 통해 본토 발음에 귀를 익숙하게 해주고 

이리 저리 문장을 바꿔 쓸모있게 해주는 이 교재만 

잘 끝내도 회화학원 1년 다닌 효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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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구로키 히토미 외, 미나코토 타카시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전 최근에 오다기리 조의 도쿄타워를 빌리려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영화 리뷰들을 보면 극명하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네요. 

부르조아들의 한량짓과 사탕을 발라놓은 듯한 대사와 화면, 음악까지 

한 마디로 이 영화를 재수 없게 보는 사람들과 

배우들의 스타성과 셋트의 스타일리쉬함, 눈에 띄는 배경음악등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로요. 

  

전 이 영화 볼만하다고 추천합니다. 

아줌마들의 순정에 불을 놓아 흥행을 일으켜보겠다고 만들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들이 자꾸 기억에 남네요. 

  

우선 오프닝에 보여준 하늘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서있는 도쿄타워를  

sleepless night 이라는 부드러운 재즈가 감싸는 모습, 

엔딩씬에 forever mine이라는 일본가수가 이렇게 목소리가 멋진 사람이 있었구나  

깜짝 놀랄 정도 멋진 노래, 

버림받듯 내팽개친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듯한 Look at me 등. 

몇 몇 음악이 이 영화를 매력있게 만듭니다. 

  

화면도 감독이 싸구려로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주인공들의 사이의 관계도 뭐 그냥 보아줄만 합니다. 

 특히 조연급 커플이 재미있더군요. 

 

스타일리쉬한 영화입니다.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맥주 한 캔 마시며 밤에 볼만 하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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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전의우 옮김 / 양철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방금 다 읽었습니다.

빨리 읽어내기가 싫을 정도로

페이지 마다 자기 반성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박사학위를 열거하거나 명문대를 나온 자녀들을 앞세운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들을 부모가 원하는, 세상이 원하는 인재로 키워낼 수 있는가를

학원 원장들 처럼 장사하는 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자는 여러 사람들의 절절한 사연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며 믿으라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소유주도 조련사도 아니며, 오직 안내자일 뿐이라고 합니다.

(아~ 제 부족한 글솜씨가 오히려 이 책에 누가 되는 기분이군요.)

 

요즘 겁먹은 부모들이

'인생은 '좋은' 직장을 구하고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인양'

자식들에게 역설하고 몰아가는 걸 많이 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의 참된 성취는

현재의 편안함 그 너머를 보기 시작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도록

부모가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자식들에게 성공 처세술을 익히게 하고 싶고

부모말에 복종하는 안전한 인생살이를 살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은 그런 부모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박한 물질만능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경쟁과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고 싶다면

이 책이 큰 힘이 되줄 겁니다.

두고 두고, 특히 요즘 처럼 정신이 어수선할 때 읽어두는 마음의 보약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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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지음, 김경숙 옮김 / 사이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20대가 인생의 절정기 인양 젊음을 부추기며

그 이후에는 인생이 하향곡선을 긋는 듯이 젊음을 찬양하지만,

사십이 넘고 보니

전 나이드는 것이 주는 참을성과 안목, 자신에 대한 믿음에 뿌듯해지면서

앞으로 제가 어떻게 더 발전할 지 궁금반 기대반 하고 있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모르며

부모가, 혹은 사람들이 좋다는 거 쫓으며 살아오다가,

내 마음의 소리를 귀울이며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진짜 알맹이며

그게 내가 세상에 나온 이유이지 않나하는 것을

마흔 이후에야 비로소 깨닫기 시작하니

이 책의 내용이 한 문장 한 문장 절절합니다.

 

시행착오 끝에 자신을 비로소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시작하고

세상과 주변 사람들도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한 나이,

마흔 이후가 사실 진짜 내 인생을 살아볼 시간들이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인간수명이 팔십세를 훌쩍 넘기는 이 시대에

정말 살아볼 만한 인생은 사십 이후 부터 라고. 

가슴 뛰는 얘기가 많이 있어서 책을 빨리 읽기가 싫을 정도 였습니다.

방향감각을 찾고 싶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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