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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I will.

"And don‘t worry about the bits you can‘t understand. Sit back and allow the words to wash around you, like music."

"I will, I will."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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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구근식물 가드닝
마쓰다 유키히로 지음, 방현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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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구근의 형태에 따른 5가지 분류법 구근식물은 저온이나 고온, 건조와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하부의 일부가 비대해진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비대해진부분의 형태에 따라 비늘줄기, 알줄기, 뿌리줄기, 덩이줄기, 덩이뿌리의 5가지로 분류한다.
구근식물은 자생지의 기후에 맞춰진 생육 주기가 있다. 예를 들어 크로커스나 무스카리의 자생지는 지중해 연안인데, 이 지역은 겨울 에는 비교적 온난하고 비가 많이 내리며, 여름에는 고온 건조하다.
비가 내리는 겨울에 잎이 생장을 시작하여 꽃을 피우고, 여름이 될때까지 잎으로 광합성을 하여 지하의 구근에 양분을 가득 비축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잎이 시들어버리고, 여름에는 물도 영양도필요 없는 구근 상태로 휴면한다. 서늘해지고 비가 내리면 다시 생 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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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써봤니? - 7년을 매일같이 쓰면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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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은 물러나라' 페북 라이브로 얼굴마저 친숙해진 김민식 PD의 글쓰기 책. 그 반짝반짝하는 눈으로 "이거 재밌어, 너도 해봐" 라고 옆에서 응원하는 것 같다. 습관의 힘, 글/메모의 힘은 여타 유명 자기계발서에서 어렵지 않게 - 더 구체적으로 -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차별점은 코칭하는 저자가 아닌 격려하는 저자에 있는 듯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하루하루 능동적으로 즐겁게 살아보자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동시대인들에게 건네는 제안. 그래서 방법보다 정신을 닮고 싶은 책이다.

* 읽고 나면 "그래 나도 써보자" 대신,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를 읽고 싶어지는 것이 부작용

[밑줄긋기]

일하는 나, 공부하는 나, 노는 나 이렇게 셋이 만나 협업을 하면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집니다. -32

어른이 되고 보니 인생에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건 끈기더라고요. 어려서 공부에서 끈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건 그것이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18

한 번 반짝 빛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불을 꺼트리지 않고 내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창작자로서 직업을 만드는 길이겠지요.... 나라는 사람의 색깔은 한 편의 글로 규정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올린 글들을 통해 나의 생각이 드러나고 내 삶의 문양이 더욱 뚜렷해지기를 희망합니다. -121

글을 매일 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하루하루의 삶이 즐거워야 합니다. 매일의 일상을 즐거움으로 채워햐 합니다. 독서가 즐거워야 책 리뷰를 쓰고, 여행이 즐거워야 여행 이야기를 쓰고, 영화를 재미나게 봐야 설득력 있는 감상문이 나옵니다. 하루하루를 소소한 즐거움으로 채우고, 그 일상의 행복을 나누는 것이 블로그를 하는 자세입니다. -127

글자에는 주술적인 힘이 있어요, 머릿속 생각이나 말 한마디는 나를 붙들지 못하지만, 글로 남긴 약속은 인생을 바꾸는 마법의 주문이 됩니다. -125

하나의 에피소드, 하나의 정보, 하나의 메세지, 이렇게 세가지 요소가 모이면 글이 만들어집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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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책] 에 담긴 책이 50권에 이르렀다. 한 우물을 파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이웃이 파는 우물까지 기웃거리며 살아온 습성이 드러난 것 같아 괜히 혼자 민망하다.

책날개를 중간에 품고 있는 책을 못 본 척 하고 ‘주말엔 역시 시사인 몰아보기지‘ 라며 얇은 페이지를 또 토톡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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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6-17 0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에 관심을 가지는 반응은 좋은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반응을 하죠. 민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

Ahora 2017-06-21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모르던 버릇은 아니나 막상 차곡하게 쌓인 숫자를 보니 뜨끔하더라구요.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오늘도 하나 보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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