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축하해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들어 생각이 많아진다.
성감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가 조심스러워진다.
그러나 나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눈치 보아야 할 일인가.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이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글을 끄적이고 생각을 꺼내본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여성으로써의 감정이 울컥하며 올라왔었나.
이것이 성별 차이에서 비롯된 기분인 것인가.
아니라면 구조적인 차별에서의 문제인 것인가.

어찌되었든 이 책을 통해서
여성으로서 느꼈던 나의 감성을 일상에세이로 (기혼 여성이 아니기때문에 모든 감정을 이해했다고 감히 말하지는 못하겠으나) 꽤나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 감정을 겪지 못한 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공감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근 아주 사소한 말로 크게 화를 내고서 계속 화가 가라앉지 않고 내내 울컥했다.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나는건지 나도 상대방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구매한 책.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내 마음과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며 위로가 되고,
상대방의 말습관이 어떤 성격이나 기질에서 비롯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진정한 대화나 소통이 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다른 성격, 자라온 환경이나 특정 계기들로 소통의 시작과 대화의 방법, 문제의 해결 모두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트 2018-05-30 0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이 책 읽고싶었는데 아직 못 읽었어요!!! 작가님 저랑 이름비슷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