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콜 3 - 다크 위스퍼러의 침투 고스트 콜 3
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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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애정하는 고스트 콜~~~!!
따끈따끈 신간 3권 도착♡


그림책부터 좋아하기 시작한 강경수님을
코드네임 시리즈로 완전 홀릭하게 된
첫째 아휘와 둘째 불나방.
이후에도 아동문학, 청소년 문학 등등
작가님의 신간이 나올 때마다 섭렵했던 불나방.


그러나 코드네임만큼 빠져드는 책이 없어 아쉬워하던 찰나,,
가뭄에 단비같은 《고스트 콜》시리즈의 등장!!!!

코드네임에서 나오는 MSG 본부 산하 특수조직 <고스트>.
고스트 콜과 코드네임 두 시리즈가 접점이 있으니
강경수 유니버스로 확장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고스트>는 요괴, 유령, 괴물들이 일으킨 사건사고를 막는 조직이건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하게 된
겁많은 재섭이 주인공이라는 사실부터 웃픈 ㅡㅡㅋㅋ
딱히 잘하는 것은 없어도
열심히 일하고 밝은 '재섭'이라는 캐릭터 정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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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바가 떠오르는 "블러드 문" 심령술 놀이를 하던
아리와 지수가 사라지고
연이어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재섭과 미야가 원인을 찾아 나섭니다.

재능도 특수한 능력도 없지만
몸 하나는 튼튼했던 재섭이의 또다른 능력이 나오고~~
뭔가 남다른 포스였던 미야의 감춰둔 모습이 공개되니~~
이번 3권은 놀라움의 연속!!!!

미야는 왜 정체를 숨기고 고스트에서 일하는 것일까?
고스트 내 <까마귀 부대> 이외에 등장하게 될 부대와
어떤 갈등이 일어날 것인가?
재섭이가 가진 능력의 원인은?
이 능력으로 어떻게 발현되며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두구두구~~~~~

🔰
🔰




서평 이벤트로 3권을 받았는데
1권 미니북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얇아서 휴대하기 편하네요.
불나방은 이미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으니
학교에 들고 가서 친구들에게 소개하겠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4권은 언제 나온다고요??
다시금 홀릭할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고 고마운 마음♡
재밌는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가득한 《고스트 콜》.
이렇게 매력적인 시리즈 계속계속 죽죽~~ 만들어 주세요!!


#고스트콜 #강경수 #초등동화 #미스터리 #올리

* 올리 출판사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아 마음으로 쓴 후기입니다 ^-^

* 책의 속지 사진은 인터넷 서점에 공개된 페이지만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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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위야 우리 아이 인성교육 30
로럴 크로자 지음, 맷 제임스 그림, 김난령 옮김 / 불광출판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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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로 물든 바닷가.

모래 위 바위와 갈매기 그리고 아이.



표지를 만져보면

바위 그림 부분만 거친 돌의 느낌을 살린

오돌토돌 질감이 느껴집니다.



해변가에 왜 이렇게 큰 바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원근법을 살린 표지였고,,

스스로가 자신을 어떻게 믿고 여기는지를

담담히 보여주는 그림책이었어요.





갈매기들이 해변으로 날아와 맴돌다

먹은 것인 줄 알았던지 바위를 부리로 콕 집었어요.

찌리릿~~

부리에 고통이 느껴지는 갈매기는 외칩니다.



"도대체 넌 뭐야?"



"난 바위야."



갈매기는 자신이 아는 바위에 대해 말하며

조약돌,, 돌멩이라고 부릅니다.



바다로 던져질 때마다 닳고 닳아 점점 작아지고 하찮아질 거라고.

너는 수많은 바위 중 그저 하나일 뿐이라고.

너는 전혀 특별하지 않아.



끊임없이 바위를 깎아내리는 갈매기들.

그럴 때마다 담담하게

"나는 바위야."라고 말하는 바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 마련이고

때론 남을 멋대로 평가하기 좋아하는 이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던 갈매기들처럼..




내 앞에 놓인 비난이나 비웃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가시돋친 말들이 내것이 아니기에

그 말에 휘둘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은 바위는

크기에 상관없이

바위는 마음이 단단한 그야말로 바위같은 존재네요.




남들이 보기엔 무늬도 빛깔도 없는 작은 돌멩이일지 몰라도,,

모래사장을 돌아다니던 아이의 손길에

모양도 빛깔도 다른 돌들이 모여

크고 아름다운 하트를 만들어냅니다.


함부로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은

결코 알 수 없는

어울려 함께 나아가는 세상이 우리에겐 있잖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누구도 함부로 규정할 수 없는,,

오로지 나만이 '나'를 정의할 수 있어요.



내가 믿는 '나'다운 나로

오늘도 다정하고 단단하게 살아가요~~~ 우리!!




*** 제이포럼 서평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아 쓴 후기입니다.

*** 인터넷 서점에 공개된 그림책 페이지로만 리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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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공주 사계절 그림책
지영우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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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 밥상> 지영우님의 신간 그림책이 나왔어요~~


옛이야기 <우렁 각시>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으로

우렁이 왕국의 별난 우렁이,  <우렁 각시>의 후손

우렁이 왕국에 호기심 많은 공주의 이야기랍니다.


누군가의 아내로만 존재한 '각시'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왜  '공주'가 주인공인 걸까요?

우렁 '아이' 또는 우렁 '소녀'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우렁 '공주'이기에 더욱 전해지는 메세지가 있었어요^^



제목을 둘러싼 동그라미도,,  표지의 테두리도 

초록빛으로 반짝반짝 빛나 더욱 싱그러워요.


예쁜 꽃이 가득한 냇가에서

물을 긷고 있는 우렁 공주.

옆의 찻상에는 예쁜 꽂주전자와 찻잔이 놓여 있네요.


살랑살랑 바람에 날리는 하얀 천과

캠핑카처럼 공주의 모든 살림이 담긴 소중한 집은

어디든 메고 다닐 수 있다니~~


이렇게 아름답고 평온한 곳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공주가 부럽기도 하고요.






공주가 손꼽아 기다리던~~

바깥세상을 구경할 수 있게 된 날!!


아바마마, 어마마마의 당부도 잊고

처음으로 마주한 세상에 흠뻑 빠지게 된 우렁 공주.



우렁 각시 조상님처럼 사람으로 살아가기로 마음 먹어요.

반대에도 공주는 뜻을 꺾지 않았고,

공주를 사랑하는 만큼 공주를 믿기에

걱정하면서도 결국은 딸의 결정을 이해해주는 

부모의 마음에 공감을 많이 갔어요.



📍


고마운 사람 셋을 만나거든

공주님이 아끼는 것을 선물로 주시면 됩니다.

사람 셋, 선물 셋.


📍 


두꺼비 여사에게 사람이 되는 비법을 듣고

왕국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갑니다.



공주는 바깥세상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공주는 어떤 일을 겪고, 어떤 도움을 받게 될까요?

고마운 마음을 품고, 무엇을 선물로 전할까요?


우렁 공주가 만나는 세 사람은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분들이었어요.



평소처럼 하던 일이

우렁 공주에게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작지만 큰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우렁 공주.



우렁 공주는 정말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공주'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귀한 신분으로 늘 시중을 드는 이를 대동하고,

연약하고 누군가의 보호를 받을 것만 같지만,,


우렁 공주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향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갑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 환하게 웃는 귀한 마음을 지녔어요.



당연하다는 생각 자리에

감사하다는 마음 자리를 내어주면,,

우리 세상이 얼마나 따스하고 향긋해지는지~~

우렁 공주와 함께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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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호랑이 바람그림책 177
세연 지음, 이지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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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가 많아 애정하는 <사냥꾼의 죽음>

세연 작가님의 그림책이 나왔어요~~!!

글 작가님들은 어느 그림작가님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이번에는 예전에 필사귀정으로
머털님께서 소개해주신 그림책
<지옥 고양이> 이지 작가님의 그림과 만났습니다.

익살스런 그림에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생각거리가 담긴 그림책.





연못(?)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호랑이와
흔들리는 누군가의 그림자.
전체적인 복선이 깔려있는 앞면지네요.

📍

"저기.. 혹시 그거 알아?"

📍

동물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사는 숲.
어느 날 나타난 까마귀는
앞산 너머에 있는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본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로부터 이렇게 말 전하는 이를 조심해야 하는데 말이죠. ㅡㅡ;;
우리의 동물 친구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까마귀의 말을 덥썩!! 믿네요.

침까지 튀어가며 열심히
입맛이 까다로운 호랑이의 식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까마귀.

그 호랑이는 어찌나 특이한지~~
거슬리는 게 싫어서 뿔 달린 동물들은 절대 먹지 않고
살 없이 다리만 가느다란 동물도 절대 먹지 않고
탱글하고 쫄깃한 귀를 좋아해서 귀 작은 동물들은 안 먹는다는군요.

개인의 취향은 존중할 일이겠지만,
호랑이의 먹이가 되는 동물들 입장에서는
안도와 공포,,
희비가 엇갈리고 말지요.




까다로운 호랑이의 입맛을 만족시킬 동물인 토끼들은
모두 힘을 합쳐 호랑이와 싸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호랑이의 취향이 아닌 동물들을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죠.

📍

"우린 가만히 있으면 안전해."

📍

지금까지 '우리'였던 동물들이
호랑이 입맛에 따라 선을 긋고,,
너희와 우리로..
서로와 서로를 나눕니다.

위협을 느끼던 토끼가 숲을 떠나고
안도하고 있던 것도 잠시..
다음 타깃은 사슴이 됩니다.

토끼가 서로 지켜주자고 할 때,,
"서로가 아니라 우리더러 토끼를 지켜달라고 하는 거겠지."라며
매몰차게 거절하던 사슴.

이제 그 화살이 자신에게로 왔을 때,,
역시나 자신처럼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하게 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동물들...
사슴만 먹는다던 호랑이는
사슴 이외에는 절대 먹지 않을까요?
사슴을 다 먹고나면 그 다음엔?

🫒

'정보'로 포장된 소문.
'사실'처럼 소비되는 가짜뉴스.
진위를 알 수 없는 무분별한 말들 속에,,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개인은 소중하지만,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이 팽배해질 때
공동체로서의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말 너머의 의도,,
나와 너, 선을 긋는다는 것,,
나와 우리의 모습을 곰곰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입맛 까다로운 호랑이>를 만나보아요 ^-^




p.s

앞면지에는 안보이던 호랑이의 이빨이 드러난 모습의 뒷면지.
맛나게 식사 후 입을 헹구는 걸까요^^;;

흐릿하던 까마귀의 그림자 대신
이번에는 뱀이 나타났어요!!
소문을 전할 자,, 우리를 유혹에 빠지게 하는 자는
끊임없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는 메세지일까요?
작가님께 여쭤보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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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정리하는 날 온그림책 30
서선정 지음 / 봄볕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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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가 별처럼 내리는 까만 밤하늘.

가만가만 들여다보면 눈사람도 내리고,

별도 반짝이고, 행성도,, 혜성도 보여요.


따스하고 포근해 보이는 스웨터 단추 안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색색의 동그라미들.

풍선을 날리듯 하늘 위로 떠올라가는 그림이,,

마치 추억이 방울방울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알록달록한 겉싸개를 벗기면

새하얀 눈같은 표지가 보입니다.

도서관 책이라면

겉싸개를 테이핑해서 표지를 볼 수 없거나,

겉싸개를 빼고 하얀 표지만을 볼 수 있어서 아쉬울 것 같아요~~

이사가기 전, 옷 정리를 시작한 엄마.

거실에 놓여진 옷가지들에 궁금한 아이.

그림책은 이 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이가 네 살 때 입었던 원피스.

너무 갖고 싶어 울고불고 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는 엄마.

( 엄마 곁에서 돕고 있는 듯한 동작의 강아지 아롱이~~ 귀엽고요ㅎㅎ )

이 페이지와 일부 페이지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박가공 되어 있어요.


초판 1쇄 한정판으로만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소장하실 분들을 서둘러 겟겟겟 하소서!!

오늘도 외쳐보는 사사사~~ ㅎㅎㅎ


"정리할 옷도 많고 이야깃거리도 많네."



서랍 속 가득한 옷들,,

색색의 옷가지들의 무늬와 모양과 색들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누가 언제 입었던 옷들일까요?

이 옷과 함께한 시간들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옷 하나에 담긴 추억들을 고스란히 기억하는 엄마.

정리하는 여러 옷들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엄마의 코트로 이어집니다.



"

우리 집에는 오래된 재봉틀이 있어요.

할머니는 이 재봉틀로

엄마 코트도, 내 원피스도 만들었어요.

이제는 엄마가 재봉틀을 쓸 거래요.

"

할머니는 이 재봉틀로

딸이,, 손녀가,,

입으면 예쁘게 어울린 옷을 손수 지어주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오래되었지만 반질반질 윤이 나는 듯한 재봉틀의

무늬에도 박가공이 되어 있어

한층 고풍스럽게 느껴지네요.



가장 오래 마음이 머물렀던 페이지에요.

서랍 속 물건들은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를 생각나게 하고

함께 한 시간과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

할머니와 엄마, 나 우리 셋은

할머니 바늘땀처럼 촘촘하게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

서랍 칸칸이 앉은 할머니 - 엄마 - 아이.


할머니가 손수 지어주신 옷들이

엄마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이어지는 꽃무늬 옷감을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사랑과 정성의 마음이 보였어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쉽게 물건을 사고 버리는 요즘이지만,,

나와 우리의 시간과 이야기가 담긴 물건들은

쓸모를 떠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깃들어 있습니다.




**** 제이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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