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트리 : 마법의 게임 - 상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10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책빛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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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이야기 전개가 아이들을을 책읽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듯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나서 내게 이야기를 하길 원한다.

하지만 나도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아이들의 이야기는 뒤로 미룬후 읽게되었다.

매직트리는 참나무에 마법이 깃든 나무였는데 이 나무가 번개를 맞아 죽게되고

그 나무로 무언가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물건들에게는 마법에 힘이 깃들어진다.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하지만 이 책이 매직트리의 처음책은 아니기에 앞에 못본 내용은 생략한다.

쿠키의 집에는 빨간의자가 있는데 이 의자가 바로 참나무로 만든 마법의 의자이다.

쿠키의 가족은 빨간의자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인 블루벡의 괴로힘으로 쿠키는 마법의 의자를 사용하려하지만

쿠키의 의도와는 달리 학교에는 쇠를 먹는 괴물이 나타나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린다.

급기야 청소아줌마도 먹어버린 괴물을 쿠키와 블루벡은 그리고 강아지 푸딩은 괴물을 사라지게 하지만

이 괴물은 앞으로 계속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된다.

쿠키는 이 괴물을 없애기 위해 단서를 찾지만 이번에는 중국으로 가야만 한다.

이 일을 해결하기에는 친구 가비도 함께 하지만 이들은 지구곳곳을 누비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된다.

다음 책에서는 과연 괴물을 없앨 수 있을지.....

영화로도 나왔던 책이라는데 나와 아이들은 아직 매직트리를 보지 못했다.

이 책을 다 읽을 때 즈음에는 영화를 꼭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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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7 -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사랑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7
김장석.박희진 그림, 김영훈 스토리, 손영운 기획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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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주 봐왔던 이야기이다.

에니메이션으로도 봤던 이야기이지만 학산문화사의 그리스로마신화는 내용과 그림이 마음에 든다.

딸들이기 때문에 예쁜 그림에 현혹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 조건에 딱 맞는 책이다.

물론 소장가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세계사를 공부하려 해도 그리스로마신화가 기본이고 이 책을 보니 인문학의 기본이기도 한듯하다.

책의 표지에 있듯 서울대 추천도서라는 마크가 눈에 쏙 들어온다.

그러니 열심히 읽어야 하는 책인것은 분명하다.

그리스로마신화 7권은 아르테미스에 대한 신화이다.

아르테미스의 분놔와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 신에 대한 이야기만 엮어놓은 책이다.

아르테미스가 순결한 처녀신이 되는 과정 그리고 아르테미스에 연관된

칼리스토이야기 니오베이야기 멜레아그로스와 아탈란테, 코마이토와 멜라니포스, 알페이오스와 아레투사, 그리고

아르테미스의 사랑 오린온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그리스 로마신화는 꽤 많은 인맥을 알아야 한다.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외울정도로 읽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서양역사의 시작인 그리스의 이야기로 모든 언어는 그리스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로 서양 역사를 이해하는 기초가 튼튼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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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독깨비 (책콩 어린이) 23
마이클 모퍼고 지음, 피터 베일리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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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뒤돌아보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는 환경과 사회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답니다.

성인인 된 마이클은 자신의 어린시절의 고향을 방문합니다.

자신의 추억과 자신의 어린시절을 보냈던 집을 다시 되돌아보는 기회였죠.

그 기회를 통해 마이클의 어린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마이클의 고향에는 넓은 습지가 있는데 이 곳에는 태국인 페티그루 아주머니가 홀로 살고 계셨답니다.

이 습지를 천국이라 여기는 아주머니와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이 습지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에 마을 사람들은 찬성과 반대로 나뉩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위혜를 사람들에게 말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원자력발전소의 건립을 허락하게됩니다.

페티그루 아주머니의 원자력발전소 건립반대발언이 읽는 저에게도 가슴에 와닿는 말이였답니다.

하지만 점차 발전소 건립이 확정되고 페티그루 아주머니는 습지를 떠나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잃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마이클도 이 곳을 떠나 살게되고 성인이 된 지금 돌아본 고향의 모습은

페티그루아주머니의 말과 비슷하게 황량하기 그지없었답니다.

대도시를 위해 만들어졌던 원자력발전소는 몇년 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콘크리트무덤이 되어있고

천국이였던 습지는 더이상 그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었버렸답니다.

인간의 과학문명이 자연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읽는 이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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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하늘을 날다 초록잎 시리즈 5
장성자 지음, 최현묵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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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의 단 몇줄의 기록이 이책을 만들었다.' 이말에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였답니다.

몇줄의 기록은 어떤 내용일지 또 그 기록을 토대로 어떤 이야기가 탄생했을지 기대감으로 이끈다.

1592년 10월, 진주성이 왜적에게 포위되자 정평구는 비거를 타고 성안으로 들어가

우두머리를 태우고 30리 밖으로 피난시켰다.-신경준(1712~1781)[여암전서]

비거는 나는 수레라는 뜻으로 이 책은 비거를 만드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인물들에 대한 픽션이다.

주인공 쇠돌무치는 어느 진사댁 종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주인들은 피난을 가고

종인 자신과 어머니가 남아 주인집을 지키게 된다.

집안을 하던중 노비문서와 족보를 얻게된 어머니는 쇠돌무치에게 진사댁족보를 주고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남아있다 왜놈들에게 변을 당하게 된다.

한편 도망치라는 어머니의 말을 차마 듣지 못하고 마을 주변의 먼 산에서 지내던 무치는

어머니의 죽음을 알고 자신을 도와준 평구아재와 여울이와 함께 살면서 비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된다.

나는 수레로 도망칠 생각을 하는 무치는 어느날 비거를 보고 쫒아온 왜놈에게 붙잡히고

진주성의 어려움을 알고 왜놈의 생각을 진주성에 알리는 연을 띄운다.

왜놈으로부터 도망친 무치는 진주성으로 들어가 평구아재와 함께 비거를 만들어타고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진주성의 위험을 알리게 된다.

나는 수레, 비거. 지금으로 보면 행글라이더와 같은 기구인데

역사책에 기록되었다는 비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또하나의 요소가 되었습니다.

단 한줄, 아니 몇줄에서 시작되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우리의 아이들이 세심하게 살펴보는 안목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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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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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수문학도서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책이였다.

초등3,4학년의 교과이해를 돕기위한 과학동화책으로 스토리와 과학개념이 어우러져

독서에 재미도 갖게 하고 학습효과를 거둘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게하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 아로에게 자신의 집옆에 이상한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된다.

그 집에서 공부균선생님과 선생님의 딸 혜리를 만나게 되고

공부균 선생님을 통해 과학공부를 하게 된다.

선생님이 만드신 이상한 음식과 약으로 인해

아로와 혜리 그리고 이로를 뒤쫒아온 건우 그리고 고양이 에디슨은

과학의 개념을 설명하는 물질들로 모습이 변하게 되면서

고체, 액체, 기체를 알게되었고 풍선실험을 통해 기체도 무게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기체의 무게를 재는 실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답니다.

또 선생님이 만드신 한살이 상자를 통해 사람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동물의 일생도 알게 되는 과정을 설명해 준답니다.

또 동물들은 사는 곳에 따라 변하게 되는데 하늘 물 땅에서 어떻게 적응해 살아가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공부균선생님의 엘리베이터와 엉뚱하고 마법같은 약들로 인해 과학의 세계를 흥미있게 바라볼 수 있게해주었고

과학이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볼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하게한 책이였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서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네요.

아이가 다음 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와이즈만 과학동화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5.6학년]도 만나볼 수 있을지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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