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 더 자세히 보는 자연 스푼북 읽기 그림책 4
르네 메틀러 글.그림, 이정주 옮김 / 스푼북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까이] 

스픈북 읽기 그림책 04

  

도심에 살기에 더 자연관찰에

 관한 책을 많이 보여주는 듯 하다.

시골에 살면 자연관찰 책 필요 없을 듯.

아이들에게 자연관찰책을

보여주노라면 아빠엄마가 살았던

그 시골의 자연에서의 삶을

 아이들이 살아보지 못함이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한다.

그 자연이 최고의 놀이터요

스승이였는데 말이다...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신기한 자연관찰책이다.

 

원근법을 이용하여 자연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동글동글하고 반짝반짝하며

동글동글 빨간 열매가

어떤 열매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멀리서 보니 버찌다.

무당벌레처럼 빨간 버찌​다

한장한장 넘겨볼때마다.

읽는 이가 하늘로

점점 올라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엔 비행기에서

땅을 내려다 보는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높은 하늘에서 시작한다.

사람이 살던 땅과 대비하여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을

살펴볼 수 있다.

 

하얀색 칸을 따라가면서

앞장과 공간을 비교하면서

관찰할 수 있게 했다.

 

갖가지 자연과 야생동물을

보인다.

더 가까이 가면 곤충과

야생열매도 볼 수 있다.

  

 

아빠도 어릴적

산과 들을 쏘다니며

따먹었더 그 산딸기...

 

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산딸기 나무가 우거진그

자리에 찾아가

산딸기를 따먹었던

생각이 난다.

 

어릴적엔 그것이 간식이었다.

산딸기 뿐 아니라.

뽕, 머루 파리똥..등등

 

단순한 자연관찰을 넘어

공간과 크기, 시간의 흐름,

서로 다른 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더 특별한 자연관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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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책 읽기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정종민 지음, 이수경 사진 / 이담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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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다.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만 봐도 그렇다.

뽀로로나 타요, 폴리처럼 귀엽고

 유아스러운 캐릭터를 좋아하던 아이들이

어느샌가 그것들을 시시해하고

이젠 엘사나 시크릿쥬쥬같은 

여성스럽고 예쁜 캐릭터를 좋아한다.

아이들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은 거의 다 익히게 된다.

아이들의 수준만큼 애니메이션도

알아간다.


그림책도 그렇다.

아이의 수준이 자랄수록

아빠가 접하는 책의 수준도 올라간다.

촛점책부터 시작해서

글밥이 적은 그림책을 지나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갈 아이를 위해

미리 명작들을 알아보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함께 자라고 싶어서 읽게 된 책

[엄마와 아이와 함께 자라는 우리집 책 읽기]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뒀거나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어떻게 책을

읽어가며 소통을 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아이의 학교생활이나 일상을

사계절로 나누고 거기에 맞는

책을 25권의 책을 골라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소개한다.


우선 처음 접하는 책들이기에

활동할 수 있는 책들의

목록을 적어두었고

아빠가 먼저 읽어 볼 요량으로

몇권을 서점에서 구입했다.

 

소개한 책들을 먼저 읽어보고

책을 통해 어떻게 아이와

소통할 수 있을지 경험해보고 싶어서다


설레이는 봄은 이제 막 초등학교를

입학해 적응해야하는 두근거림과

설렘이 가득한 시간이다.

나를 배우고 실수를 인정하며

친구와 선생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름은 즐기는 계절이니만큼

배움의 기쁨과 교실에서의 생활을

나눌 수 있다.


가을을 자연과 사람, 인생을

생각해보게 하고

겨울은 헤어짐과 또다른 시작을 위해

준비하게 한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책을 잘 배열해두었다.

 

책을 읽기전에 할 수 있는 활동들과

책을 읽고 나서 할 수 있는 활동들도

소개하는데

많은 책을 훓어 읽는 것보다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세심히게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의

즐거움을 먼저 알아가면 좋겠다.


읽어주는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책에 대해 생각해보고

쓰고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많은 방법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함께 자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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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쏙쏙 어린이 쓰는성경 말씀 쏙쏙 어린이 쓰는성경 1
김재욱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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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믿음의 자녀로

키워내고픈 마음은

크리스찬 부모의

당연한 바램일 것이다.

 나 또한 삼남매 아빠로

신앙교육을 아이들의

그 어떤 교육보다

가장 우선하려한다.

 

믿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암송이다.

어릴적 주일학교에서 노래로

외웠던 말씀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암송을 위해선 여러번 읽고

손으로 직접 써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직 필사를 경험해본적이 없지만

이 기회에 온가족 함께

성경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블로그 이웃인 김재욱 자가님께서

http://woogy68.blog.me/

이번에는 어린이 쓰는 성경을 내셨다.

 

 

현재 30여권 이상의 책을 내셨는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창조과학에

관련한 책은 기독교 출판 문화상을

수상할 정도로 좋은 책들이 많다.

 

아이들의 창조과학에 관한 도움을

줄 책이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작가님은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좋은 책을 많이 쓰셨는데

이번에 쓰는 성경도 참 기대가 된다.

디자이너 출신이라 책에

있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직접 그리셨다.

 

 

 

 

 

 

 

 

 

 

총 40편의 약속의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필사 책과 달리

쓰는데만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예화와 설명이 있어

아이에게 읽어주고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희미하게 쓰여진

 글 위에 한번 써보고

빈칸도 채워보고

마지막 희 여백에 혼자

써볼 수 있다.

 

 

 

 

 

 

 

아이들이 더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게 현대인의 성경도

보여준다.

 

 

 

 

 

 

 

 

어릴적 아이들에게 말씀으로

믿음으로 키워나갈때

세상을 이길 힘을 길러

줄 것이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가 가정에서부터

말씀이 우리 생활과 세상 속에서

언제든 적용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말씀암송을 위한 40구절 카드!

 

 

 

 

 

 

 

 

 

크로스 퍼즐도 아이들과

즐겨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성경말씀을

아이들의 마음에

심기워 줄 수있다는 것.

그것은 부모의 특권이자 의무이다.

 

아이와 함께 성경을 쓰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친밀한 그 사랑을

깊이 깊이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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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땐 어떡하지? - 분노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법 연습하기 마음을 챙겨요
낸시 코트 그림, 코넬리아 스펠만 글 / 보물창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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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화가 난 아기 토끼 한마리가

 팔짱을 끼고 쇼파에 앉아있다.

화를 조절하고 다스는 것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인데 아기 토끼는

어떻게 이 화를 다스릴 수렸을까...


[화가 날땐 어떡하지?] 

이 그림책은 아기토끼와 함께

 화를 어떻게 건강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게 한다.


 '분노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법

 연습하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어

 이 책의 효과를 친절히 알려준다.


가부장적인 부계사회에서 아버지의

권위주의는 가정안에서 분노로

표출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그 경험이 되풀이 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감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감정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가르쳐주기 이전에

부모가 먼저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가면서

삶에서 실제 화를 냈던 상황들을

이야기해보며

건강한 분노 조절법을

배워본다.

 

아이들의 삶에서 분노를

경험하는 상황들은 많다.


친구들, 형제관계에서...

내 의지대로 되지 않을때...

억울한 일을 당할때...


"화가 난다는 건 아주 뜨겁고

힘이 센 감정이 내 마음을

차지해 버리는 거야"


분노 감정의 표현에 공감이 된다.


화가날때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잡히지만 그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화나게 한 사람과 거리두기...

심호흡하기...

내가 좋아하는 일하기...

솔직하게 표현하기...

도움 요청하기...

 

화가 나는 자연스러운 상황들속에서

그 화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잘 알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과 이 책에서 제시하는

화를 다루는 방법들과 함께

우리 아이에게 맞는

분노조절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제처럼 아이들이

분노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연습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성품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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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할 것 같나요?
실비 세르프리 그림, 클레르 그라시아스 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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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날개를 가진 아기 박새가

나를 불안한 모습으로 쳐다본다.


'정말  내가 못 날 것 같나요?'라는

표정으로...


글을 쓰고 그린 프랑스 출신 작가는

프랑스 어린이들이 뽑은

앵코륍티블 상을 수상한

레르 그라시아스, 실비 세르프리다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쳐보라는

작가들의 응원메세지를 그림책을

통해 느껴볼 수 있었다. 


 알을 깨고 나오는 박새들을 대견스럽게

바라보던 아빠, 엄마 박새는

부화반응이 없는 마지막 알을 주목한다.


다른 아기 박새들보다 튼튼해보이는

막내 박새를 바라 보면 아빠는 대견하는데

이상하다. 알에서 나오지 않는다.


여섯마리의 형들과 달리 조용한 아기 박새

자연을 바라보며 조용히 꿈을 꾼다.


형과 누나들의 작은 날개는 파닥이기 시작했지만

막내의 날개는 튀어나와 있는 혹 두개뿐


큰까마귀 삼촌은 마법에 걸린것 같다하고

아빠 엄마도 상심한다.


따뜻한 봄날 나는 법을 익힌 박새들은

하나둘 둥지를 떠나지만

막내는 기운차게 뛰어다닐 뿐...

비웃는 다람쥐들의 소리가 들린다.


형들이 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막내의 관심은 나는 것보다

'으뜸 나무'를 구경하는 것이다.


밑에서 구경하는 것보다

위에서 구경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할미새

모든 새는 날 수 있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하고 떠난다.


막내는 그때부터 마음을 바꿔

날아보기로 결정하고 도전한다.

종이로 날개를 만들어 날개를 파닥이자

독수리는 콧웃음을 친다.


비웃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개똥지바귀는 막내박새가

하늘을 날 수 있게 등에 태워준다.


하늘을 날기 시작한 막내박새의

가슴은 벅차다.


개똥 지바귀는 막내 박새를

으뜸 나무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게

나무 꼭대기에 내려준다.


개똥지바귀의 도움으로

차돌이의 도전은 계속된다.

결국은 자신의 부정적인 소리가

막내박새의 꿈을 막았던 것이다.


출신 환경을 비관하며 금수저, 흙수저를 논하는

세태속에 환경보다 중요한 것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고자 하는 의지라는 것을 보여준다.


두려움을 박차고 결국엔

희망찬 날개짓하는 박새의 모습은

다른이들과의 다름이 조금 늦은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그것이 결코

이상하거나 모자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우리 아이의 다양한 관심을 인정하고

지지해주면서 도전할 수 있게 지켜봐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비교할 필요가 없다.

우리 아이가 독특한 막내 박새와 같은

모습일지라도 말이다.


[내가 못할 것 같나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의 지침을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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