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매스 재미있는 수막대 수준 2 세트 (교구 + 워크북) - 창의력 수학 활동학습 시리즈 조이매스 수막대
한국창의력개발원 지음 /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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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수막대가 저희집에 도착했습니다.

수학에 약한 울 아들.. 진작 조이매스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1~10까지의 색막대와 기본판 그리고 워크북이 들어 있습니다.

크기도 작은 것이 너무 좋아요..

이 수막대를 응용해 100판이나 1000의 막대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100이나 1000단위의 수도 아이가 감각으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울 아들 택배 상자 뜯자마자 탐색시작합니다.

조이매스 같은 구체물로 수학을 접하게 되면 아이들이 수와 양을 한번에 느낄수 있어 너무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치원때 수학에 신경을 너무 안써주다 보니 학교에 들어가서 수에 너무 약한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가르기와 모으기, 10만들기 같은 것을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좋은 교구입니다.

수학을 하라하면 싫어서 몸을 비비틀고 하는 울 아들..

그래서 연산 문제집도 크기도 크고 문제도 빡빡하지 않은 교재를 골라주었는데도 좋아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조이매스는 너무 좋아합니다.

수학문제 풀어라 라고 하면 수막개와 워크북을 들고 나타난답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요.

같은 수학의 연산훈련이지만 조이매스는 게임같은 놀이라고 생각해서 오래동안 집중해서 활동합니다.

연산 뿐 아니라 도형도 알수 있고 공간지각력도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활용도가 매우 많습니다.

수막대를 가지고 놀다보면 울 아들 힘들어하는 연산도 쉽게 풀릴것 같습니다.

요즘 조이매스로 놀이(?)를 한 다음 연산 문제집을 푸는데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

정말 열심이죠? ㅎㅎㅎ

조이매스 정말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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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나쁜 책, 이상한 책 이야기 - 책의 역사를 배우는 지식 동화
정설아 지음, 이중복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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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집에 도착한 날 울 아들하는말..

"엄마,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이라는 영화가 생각나요.."

ㅎㅎ 나도 이 책을 첨 알게되었을때 그 영화 제목이 생각났다.

책세상의 책을 몽땅 태워버리려는 악당부리부리를 볼루와 파피가 힘을 합쳐 물리치고 책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책에 대한 모든것을 알게되는 지식 동화이다.

책의 정의부터 종이가 만들어지기전의 기록들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책을 태워버린 사건들

진시왕의 분서갱유와 루터의 종교개혁, 리슐리의 이야기와 프랑스 대혁명때의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다.

최초로 어린이 책을 만든 뉴베리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볼루가 아주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부리부리를 물리치고 책세상을 구했지만 책의 위기가 도 올수 있다는 말..

부리부리 같은 악당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사람들은 이제 텔레비젼이나 컴퓨터에서 정보를 얻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껴 더이상 책을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어렸을 적 엄마가 주황색 표지의 세계 명작 전집을 사 주셨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때 나는 꿀벌 마야의 모험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난다.

크면서 직장에서 어떤 과제나 문제가 주워졌을때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서점과 도서관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을수록 책에 대한 욕심이 커져가는 것 같다.

아이를 낳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엄마인 내가 보아도 너무 재미있고 좋은 책들이 너무 많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아이가 글을 쓸때마다 행복감에 젖어들곤한다.

책에는 좋은 책과 나쁜 책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울 아들과 좋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울 아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찾아주고 읽어주도록 노력할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울 아들과 내게 좋은책, 나쁜책, 이상한 책은 소중한 책이 되었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책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되었으니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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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에게 말을 가르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3
양광숙 외 지음, 이영훈 외 그림, 김희수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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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지어 사는 침팬지들..

나뭇가지나 줄기로 흰개미를 낚시해서 먹는 모습이나 나뭇잎 스폰지를 만들어 물을 먹는 모습, 그리고 단단한 돌을 이용해 야자씨 깨기를 하는 침팬치의 모습이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아기와 침팬지의 성장 과정을 비교해 보는 그림과 글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침팬지와  인간의 닮은 모습을 이 책에서는 계속 소개되어집니다.

그리고 수화를 배우고 문자를 배우는 모습이 소개되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며 왜 침팬치에게 말을 가르칠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의 두번째 단락에서 왜 침팬지를 연구할까?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사람과 사람의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람의 특징등을 연구하는 인류학의 이야기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로부터 호모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진화과정도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침팬지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고 살아있는 화석인 셈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와 함꼐 여름에 동물원을 갔을때 커다란 침팬지가 우리에 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파서 치료중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던 기억이 납니다.

초점 없는 눈을 하고 우리 안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흔분하여 좁은 우리를 우왕좌와 왔다 갔다 하던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저의 짦은 생각에는 동물은 동물처럼 살게 해줘야하지 제일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금은 혼란스러운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류의 조상이 침팬지였다는 설은 믿고 싶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앞에 놓고 문자와 색, 단어를 익히는 침팬지의 모습..

알파벳을 익힌 여러마리의 침팬지들의 모습에 긴 줄에 묶여있는 줄이 제눈에 크게 보여지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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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곰팡이와 여행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3
오치 노리코.유재일 지음, 김주영 옮김, 정하진 그림, 아자와 마사나 사진, 김완규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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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 13번째  곰팡이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첫 부분에 접시위에 곰팡이가 핀 사진이 있고 그 밑에

 "어, 곰팡이가 피었쟎아! 웩, 더러워!

  곰팡이 같은 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ㅎㅎ

너무해 라는 말을 외치며 나타나는 모티엘라 곰팡이 쿠가 곰팡이의 세계로 안내를 해 줍니다.
곰팡이 쿠는 곰팡이의 포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곰팡이포자라는 것이 느껴지집만 아주 귀엽답니다.

곰팡이의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녹병균이라는 곰팡이는 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ㅎㅎ
곰팡이를 크게 확대해서 보니. 예쁜 꽃이 피어있는듯 합니다.

공벌레 위에 핀 곰팡이나 동물의 뼈나 발톱 날개에서 자라는 뼈버섯은 동물들의 시체를 먹어버립니다.

이 사진들을 보며 곰팡이가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곰팜이 없었다면 동물들의 시체가ㅡ여기저기 없어지지 않고 있다면..

으~~~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ㅎ

곰팡이로 인해 죽은 생물이 분해되고  이것이 식물의 필요한 영양분이 되고...

알면 알수록 신비롭습니다.

발효되는 음식 속에 들어있는 곰팡이도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런 자연을 이용한 사람들의 지혜도 새삼 놀라워집니다.

곰팡이가 일으킨 역사속의 사건인 커피 녹병, 감자역병, 맥각중독의 이야기는 아주 놀라웠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집에서 곰팡이 키우기...ㅋ~~~

냉장고를 자주 열어보기, 옷장 닫아 놓기 등..

더럽다는 곰팡이에 대한 생각에서 곰팡이는 신비롭고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것임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그리고 왜 청소부 곰팡이인지를 잘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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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4
장대위 지음, 국제문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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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 동화 네번째 새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새에 관한 재미있는 과학 동화입니다.

책의 머리말에 이책에 나오는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이르테면 동물들끼리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동물이 음식을 익혀서 먹는 것은 작가 선생님들이 좀 더 재미있게 이야기하기 위해서 상상해서 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과학동화이기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짚고 넘어간 점이 인상적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새들에 관한 과학적 지식이 녹아 있어 쉽게 새에대한 이해를 할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새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전에 별새꽃돌 박물관에 가서  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숨을 죽이며 직접 새를 관찰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새에 대해 무지했던 저와 제 아들에게 새로운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새에 대한 그림을 벽에 붙여 놓기도 하고 새에 대해 책을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오리의 알 욕심을 끝이 없어를 읽으면서 새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여러개의 이야기 중에서 저와 제 아들은 이빨 만들기라는 딱따구리에 관한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빨을 갖고 싶었던 딱따구리가 여러 동물들에게 이빨을 만들어 달라합니다.
하지만 딱다구리는 이빨을 얻을 수 없었답니다. 그 대신 튼튼하고 단단한 부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새에 대한 정보를 주는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세밀화도 나오고 만화로도 다양한 정보를 주고 있답니다.

맨 마지막 장에는 숙제 도우미로 새들의 실물 사진과 특징이 적혀 있는 카드도 있답니다.

 

앞으로 새를 보면 더 관심있게 보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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