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기발한 사투리 영문법 - 재치있는 사투리로 쓴 겁나게 즐거운 영어
홍문기 지음 / 홍글리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레알 기발한 사투리 영문법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것이 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영어 학원도 다녀보고 이책, 저책, 기웃기웃하긴 하지만 끝까지 꾸준히 해 본적이 없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표지의 재미있는 캐릭터와 사투리??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4개의 Episode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Episode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나오고 각장마다 공부할 내용과 요악이 나옵니다.

그 장의 주제에 따른 각인물들의 구수한 사투리 대화체를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영문법을 하나하나 익히게 됩니다.

대화체의 글을 읽다보면 예를 들어 설명이 되어지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 한번 더 짚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등학생인 울 아들도 이 책의 재미있는 캐릭터때문에 책을 읽는 제 옆에서 기웃기웃 거립니다.

그러곤 각 캐릭터의 시험 결과 발표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각 장마다  연습문제가 있어서 풀어보면서 앞에서 다룬 내용을 확인 할수 있게 해 줍니다.

제가 아줌마라 그런지 3번째 아줌마들의 Episode가 참 재미있습니다.

재미있고 쉽게 영문법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울 아이도 좀 더 크면 읽어보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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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왕국 백제를 찾아서 : 공주, 부여 편 - 700년의 찬란하고도 슬픈 역사 고대 왕국 백제를 찾아서
백제문화기획 지음, 이상규 그림 / 아카넷주니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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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역사나 사회부분이 신경이 쓰입니다.

저학년일때 조금씩 함께 책을 읽고 접해 주려합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700년의 찬란하고도 슬픈 역사  고대 왕국 백제를 찾아서.. 공주 부여편입니다.

백제는 고구려 추모왕의 아들 비류와 온조 형제가 남쪽으로 내려와 세운 나라입니다.

그중 형인 비류는 미추호레 나라를 세웠다고 하는데 인천에서 살았던 제게 미추홀이라는 단어가 아주 익숙합니다.

아버님 모임에도 미추홀모임도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함꼐 해 주니 백제에 대한 기억이 좀 오래갈까요? ㅎㅎ

책의 앞부분에는 백제가 세워진 이야기부터백제라는 이름의 유래, 뱍제의 전성기와 위기,문화와 왕과 영웅들의 이야기등 백제사를 간추려서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와 백제의 토기와 와당의 사진을 보며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공주와 부여 로 나뉘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이 부분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전에 친구가 사회나 역사교과서를 보고 그것을 배우기 전 방학때면 아이와 유적지를 다녔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도 아이와 함꼐 공주와 부여로 고대왕국 백제를 찾아 떠나는 여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체험학습 코스도 지도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 효율적인 체험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각 곳의 사진과 정보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 있어 배제의 자취를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더없이 좋은 아내서가 될 것입니다.

처녀적 문화유적지를 찾아가는 모임에서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유적지를 다니면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니다보면 얼마나 흥미진진했던지...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제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같이 즐겁게 다녀야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아이와 저는 특히 부여의 아름다운 유물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백제가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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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맹앤앵 그림책 14
윤재웅 지음, 윤의품 그림 / 맹앤앵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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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어렸을적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하고 반복되는 호랑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제목을 보고 옛 추억이 떠올려지는 책이었는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 지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또 눈길을 끄는 이유는 책의 그림때문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콜리플라워,호박씨, 말린 파뿌리 등등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진 그림이 너무 새롭고 예쁩니다.

그림이 모두 좋지만 단호박과 귤, 양파등을 이용해 만든 호랑이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그림책을 보며 이건 어쩐 음식일까 아이와 하나하나 찾으며 이야기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한장한장 넘기며 감탄하곤 합니다.

어떻게 이런 재미있는 생각들을 음식을 통해 그림으로 담았을까?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습니다. 

울 아이는 독서록에 이 책은 참 신기한 책이라고 느낌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야채과 과일과도 친해질수 있는 그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도 앞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겠다고 합니다.

그림이 이 책에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듯합니다.

내용도 참 재미있습니다.

찌코누나와 빠코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제가 어려서 들었던 이야기와는 아주 다른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달나라로 날아가는 찌코,빠코, 엄마의 엉덩이가 행복해 보입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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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날 성장그림책 처음으로 3
멜라니 와트 글.그림, 윤영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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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구는 정말 중요한 사람입니다. 

물론 어른인 제게도 종요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이라는 것은 더욱 기억에 남는 일일것입니다. 

이 책은 친구가 하나도 없는 다람쥐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입니다.

혼자 노는 법을 많이 알고 있는 다람쥐는 꼭 외동인 우리 아이를 닮았습니다.

친구들이 집에 오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울 아들은 친구들을 집에 매일 초대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다람쥐가 생각한 완벽한 친구인 금붕어를 보고 울 아들 환호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물고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를 키우고 물고기 책을 읽고 하곤 한답니다.

그러니 요 귀여운 다람쥐가 금붕어와 친구가 된다면 정말 신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다람쥐는 계획에 없던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들에게도 만남이란 나의 많은 생각과는 다르게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책이 집에 오고 울 아들은 언제 읽었는지 독서록까지 써 놓았습니다.

다람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다람쥐에게..

다람쥐야 안녕?

난 준하야

너도 친구가 생겼지?

나도 친구가 있어. 근데 너 왜 금붕어랑 친구하지 않았니?

그래도 100% 안전한 친구보다 83% 안전한 친구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 .

우리집에 놀러와, 나랑 놀자..

약속해~~~

-준하가-

^^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책속의 다람쥐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울 아들은 다람쥐도 귀엽고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색감도 밝고 경쾌합니다.

다람쥐가 친구를 사귀어 노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울 아이도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늘 기도합니다.

만나는 친구마다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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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에 가시가 있나봐! 맛있는 그림책 2
김영미 지음, 김병남 그림 / 책먹는아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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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똥이야기 방구 이야기에도 즐거워합니다..

이 책도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똥에 가시가 있다니....

느낌이 팍.. 옵니다..

울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요즘 아이가 클라고 하는지 엄청 많이 먹게 된 울 아들...

그런데 문제는 편식을 하는 것입니다.

채소를 싫어하고 고기만 좋아하는 울 아들...

다행히 김치와 약간의 과일.. 유제품을 좋아합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물어봅니다,.

똥을 참으면 안되는 것이냐고...

변비가 생긴다고 하니

학교에서는 대변을 보면 친구들이 놀려서 화장실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꾹 참는다고...

에고.. 이런이런...

그래서 아이에게 아침에 배변 습관을 들이면 괜찮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자신도 뻥 뚫어 프로젝트를 해야겠다고 합니다.

이 책의 부록으로 나온

레시피를 아이가 열심히 보더니

"샐러드 속으로 들어간  뽀로로 건포도 가 웃는 복숭아."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여러개 나옵니다.

이름만으로도 먹고 싶어지는 음식입니다.

시간 내서 한번 만들어 주어야겠습니다.

이 책은 판화 느낌의 그림이 아주 독특해서 좋습니다.

주인공의 표정이 생생히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잘먹고 응아 잘하고...

건강한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음식 프로젝트 동화입니다..^^

 

요즘 아이들 음식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는 것을  주변에서 흔하게 봅니다.

이 책을 통해 더 건강하게 먹고

좋은 배변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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