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 - 5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한 워킹맘의 재택근무 실전 노하우
유영숙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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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에 관심이 많아 읽은 책입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였지만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일수록 직장에서 일하기가 어려운 실정은 저만의 일이 아닐것입니다. 100세 시대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를 키우기에 한사람만의 벌이로는 무리가 됩니다. 재택근무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이 보다 좋은 일이 없겠지요..

작가는 5년만에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한 워킹맘의 재택근무(온라인학습교사)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재택근무를 하게되면 육아와 집안일을 다같이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작가의 말처럼 재택근무도 일의 연장이고 일과 가정일, 육아를 어느정도 구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에 대한 열심히 있어야 재택근무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실패하는 요인과 성공하는 요인들을 예를 들어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 책은 재택근무중 온라인 학습교사에 관한 이야기여서 이곳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설수 있는 계기가 있었던 점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13년 재택근무의 노하우로 책도 쓰고 다른 일들로 확장되는 이야기는 무슨일이든 열심히 꾸준히 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리자로 성장하고 팀원들과 신뢰를 쌓고 독서를 통해 사고를 넓히며 자기 개발을 꾸준히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거인의 어깨에 올라보는 세상을 경험하고 한권의 책을 읽음으로 또 다른 책들이 소환되어 더 확장된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이 참 멋집니다.

재택근무로 경제력과 육아 그리고 커리어까지 모두 챙길수 있는 노하우가 궁금하신분들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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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 위안부 소녀동화
Hstory 지음 / 도슨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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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뉴스에 부산 동구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자전거를 묶어 두고 옆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 안타깝고 화가 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 일제 강점기가 끝난지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역사적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군들은 패전 후 위안부들을 죽이거나 타국에 남겨두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일본은 이를 감추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 정부도 인권이 유린되고 삶이 짓밟힌 그들의 아픔을 치유해주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을까요? 얼마나 집에 오고 싶었을까요?

16살의 어린 소녀는 만신창이가 된 채 조선으로 험한 길을 떠납니다.

길을 가다 지쳐 쓰러졌을 때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친구들, 공권력의 과잉진압으로 돌아가신 백남기 어르신, 그리고 일본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된 독도의 강치까지.. 서로에게 기대어 위로가 되고 다시 길을 나설 힘을 얻습니다.

일본 위안부에 관한 책들은 일본군의 만행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이 책은 그 소녀들이 집에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만전 있었던 마음 아픈 사건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이 찡한 부분은 그래도 나는 운이 좋았어요. 고국에 어렵게 와서는, 고향에 못 간 사람들도 참 많았다쟎아요..” 이부분에서 책장을 쉽게 넘길수 없었습니다.

20151228일 치러진 한일 위안부합의는 소녀상 철거 문제 등 한일 양국의 현저한 입장 차이를 보여주었고 위안부피해자 분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협상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소녀의 모습을 아트토이로 재현해 일본 대사관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여행지나 우리들이 생활하는 곳 어디든 소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온 책입니다.

소녀의 여행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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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디디에 데냉크스 지음, 페프 그림, 정미애 옮김 / 봄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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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우리는 현실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아빠 왜 히틀러에게 투표했어요?는 우리의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을 아이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933년 엄마, 아빠의 다투는 모습으로 동화가 시작됩니다.

아빠는 히틀러가 독일 국민 모두에게 일자리를 줄 것이고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며 엄마를 설득합니다.

동화는 아이의 시점에서 쓰였습니다. 부딪히는 문제를 아이의 시점으로 담담히 서술한 글은 읽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할 여지를 줍니다.

투표자 절반이상의 선택으로 당선된 나치당의 아돌프 히틀러는 방송을 통해 우리는 복종하는 국민을 원합니다.그러니 복종하십시오.”라며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고 단호한 복종을 요구합니다.

희망이었던 히틀러는 공포정치를 행하며 많은 사람들을 공포와 죽음으로 몰아갑니다.

이 책에는 그 당시의 사진자료와 설명을 함께 수록하여 히틀러정권의 정보를 전달해 줍니다.

히틀러는 무력이 아닌 국민들의 투표로 집권을 하게 된 사실이 마음속에 남게 됩니다.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못된 투표가 우리들의 삶을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린 것입니다.

책의 내용과 그림 모두 좋습니다.

책을 덮고도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왜 히틀러에게 투표했어요?

이런 물음을 받지 않도록 .. 다시는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는 일들이 없도록 최선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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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 나의 가치를 드러내는 글쓰기의 힘
이남훈 지음 / 지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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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쓰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저도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필력" -나의 가치를 드러내는 글쓰기의 힘..

제목만으로도 나의 글쓰기 욕망을 불타오르게 합니다.

글 잘 쓰는 법을 알수 있을까요?

책이 집으로 배송되고.. 두둥

책을 읽을때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줄을 치면서 읽는데 이 책은 줄을 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줄긋기를 포기하고 두번세번 줄을 긋고 싶은 부분에만 포스트잇을 붙여 놓았답니다.

먹히는 글쓰기, 화살에 비유된 글의 조건, 글쓰기의 문제점을 체크하는 부분등등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비유들이 무릎을 치게 만든답니다.

이 많은 조언들 가운데 실천하고 싶은 것은 완성도 높은 글을 많이 써보기와 단어장 만들기입니다. '

많이 써보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완성도있는 글을 써야되겠습니다.

단어장의 중요성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노트를 만들어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별첨으로 문장연습을 할 수 있는 장이 있습니다.

작가가 글을 지도 했던 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해설과 함께 실려 문장력을 키울수 있는 연습이 됩니다.


글쓰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

글쓰기의 책이 많이 나오는 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글쓰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책을 읽기 싲작하고  쉼없이 바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 비법이 필요하신분들에게

필력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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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여행 4호 - 고대 2 - 통일제국의 등장 2,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4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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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역사교실의 책은 평소 관심 깊게 보았던 책이고 주문을 해서 보기도 했던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세계사 여행 4번째 책으로 고대편으로 통일제국의 등장2 입니다.

1차시 ~4차시까지 알렉산드로스 제국과 로마제국, 마우리아 제국, 진한제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두께가 얇아 아이들이 책을 보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두꼐입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알차고 정말 많은 내용이 재미있게 담겨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들을 보면 세계사적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사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책읽기가 더욱 흥미로울 것이고 깊이 있는 독서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중학교 2학년때 세계사를 접하게 되겠지만 미리 접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수업 안내 그리고 세계사 연표가 나와 있습니다.

 

 책을 공부하고 공부한 부분을 지도에 표시하는 부분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세계사를 접할 때 지도를 많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셰계사 여행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번 지도를 접할 수 있게 구성된 부분이 맘에 듭니다.

 

사진 자료도 풍부하답니다.


 세계 최초의 통일제국을 세계지도에 표시하고 각 제국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폐이지입니다.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지도에 표기해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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