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건 내게는 어쩔 수 없는 일 같은거다. 삶에서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책에서 답을 구해야하니까. - P8
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했지만 많은 경우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P12
나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문장을 마주하는 설렘, 바쁜 와중에 10분이라도 책에 몰입하며 느끼는 뿌듯함,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즐거움, 소설 속 인물을 ‘절친‘ 처럼 느껴 보는 재미, 책상에 앉아 제법 진지하게 삶을 되돌아볼때의 비장함…………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이러한 감정들을 누릴 수 있어서기뻤다. - P13
"너는 네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것이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정리한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다. - P43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행위를 즐기기 위해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든) 책을 읽고 글을 써보는 것이다. - P45
오늘만은 내 마음대로 세상 사람들을 가방 속 은밀한곳에 책을 넣고 다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나누어 본다. - P47
책에서 니콜라스카는 우리 뇌에 ‘집중력의 수로‘를 파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 독서라고 했다. 독서를 하면할수록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 P51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사실은 고전은읽지 않는 것보다 읽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 P59
책을 읽으며 단단해지길 바란다. 덜 흔들리고, 더 의젓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오만하지도, 순진하지도 않게 되길 바란다. 감정에 솔직해지길, 하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거창하게는 지혜를 얻길 바라고 일상생활에서는 현명해지길바란다. 세상을 이해하고 인간을 알게 되길 바란다. - P89
이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일까 아닐까 속으로 가늠하고 만약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을지 추측하다 결국 묻지는 못하고 집에 와서 생각해 보는 나, 몇 년 알고 지낸 친구보다 같은 책을 읽은 사람과 말이 더 잘 통해 자꾸만 친구들에게 책을 권하는나. - P239
책을 읽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단단해 보이는 건 그들 마음속 인생 책 덕분인지도 모른다. 나는 삶이 막막해질 때면 책을 떠올린다. 사람들말에 휘둘리기보다 내 안의 인생 책 컬렉션으로 찾아가 책을 읽는다. - P124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둘러앉아 독서모임을 하고 있었다. 사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치 노후준비를 끝마친 기분이었다. - P126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때면 재미있는 상상을 하곤 한다. 나를 소설 속 인물로 그려 보는 것이다. - P158
내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면 단몇 줄이라 해도 완성된 글이라고 생각해야 꾸준히 쓸수 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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