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을 시키더라도 확신을 가지고 시켜야 합니다. 주관 없이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시키면 사교육의 효과도 없고, 돈도 잃습니다. "사교육은 나쁘니까 무조건 시키지 말자"는 식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보다는 사교육 이전에 생각해야 할 ‘교육의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P18
‘악기‘를 ‘공부‘로 치환해보겠습니다. 공부가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어야 하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하고, 많이 힘들어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 P20
한 달에 학원 수강으로 두 과목을 공부시키면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매월 60만 원을 2년간 지출하면 원금만 8,6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이 돈을 매월 적금으로 넣으면 12년간 딱 1억이라는 금액이 만들어집니다. ‘1억으로 사교육을 할 것인가? 적금을 할 것인가? 우리는 이 이야기를 좀 더 솔직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P32
아이의 성적 때문에 놓치고 있는 아이의 눈빛을 읽어야 합니다. 오늘 아이의 눈빛은 어땠나요? - P90
"인생은 성적순이 절대로 아니다. 네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서 하면 된다. 성적 때문에 절대로 기죽지 마라. 100가지 잣대 중에서 성적이라는 하나의 잣대로 네가 평가된 것뿐이니, 성적이라는 잣대로 절대 너의 가치를 낮추지 마라." 아이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갖은 말을 다 꺼냅니다. 하지만 교직15년 동안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낮은 성적에도 웃음을 보이는 아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성적 때문에 슬퍼합니다. 성적 때문에 자신의 자존감을깎아내립니다. 성적이 낮은데 예쁘게 꾸미고 다녀도 되는지, 성적이낮은데 반장을 해도 되는지, 성적이 안 나오는데 연애를 해도 괜찮은건지를 고민합니다. - P93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입니다. 다른 누구도, 자녀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 P116
정여울 작가는 "문해력이란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아는 만큼 세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여울 작가는 문해력의 핵심이 읽고 또 읽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또한 계속해서 읽고 또 읽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문해력을 얻게 되었으며, 힘들게 얻은 만큼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문해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읽고 또 읽으면 독서습관이 생기고, 배경 지식이 늘어나면서 더욱 빠르게 새로운 지식을습득하게 됩니다. - P186
어제와 똑같이 행동하면 오늘의 나는 발전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변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어제와는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습관의 본질을 파악하고 좋은 공부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이겨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의지력이 남다르게 센 것이 아니라 이러한 비효율을 없앤 사람들입니다. 좋은 습관을 더 쉽게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쁜 습관은 실행에 옮기기 어렵게 만들면서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많이 한 사람들이 마침내 목표를 달성합니다. - P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