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운동장 북멘토 가치동화 40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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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 사람이 어떻게 다 똑같겄어? 얼굴 모양이 다르듯 마음도 다 다르지. 그리고 말이다.
세상 사람들 마음이 다 똑같으면 무슨 재미가 있겄어?

12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주인공 입니다.
은근히 아이들이 운동장에 대한 애착이 많은데 아이들 시선으로 잘 풀어주셔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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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친구들과 대화 하면서 누구탓,
사과 안하는 친구, 억울함, 분함, 빤질거림, 운동장 권리, 의리, 웃음거리, 학년별로 교실 분위기, 마음으로 친해지기 등등 으로 초등학생 들이 읽기에 좋았답니다.

#초등추천책
#초등중학년#초등고학년#읽기좋아요
#마음으로친해지기#너무좋은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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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집 그 이야기 책가방 속 그림책
최지혜 지음, 오치근 그림 / 계수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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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외할머니 집이랑 너무 비슷해서 신기해서 읽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7세딸이랑 같이 읽으며 책놀이 해보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딸이랑 번갈아서 가며 읽기 좋으며 중간중간 나오는 구수한 사투리는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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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옛날 얘기 들려주듯이
아이랑 그림 처럼 ~ 숨기 놀이 하기도 좋으며, (이불속 숨기 , 밥먹다가 놀라기, 색칠하기 등)
또 강아지가 자라서 새끼를 낳은 것도
보기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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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정글의 법칙 15 : 라스트 인도양 편 정글의 법칙 15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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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7 모두가 나부터 바뀌자 라고 마음 먹는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인도양의 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점점 바다 속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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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난화로 자연을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실회용품, 화학에너지 등의 사용으로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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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는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 섬들이 점점 물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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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코끼리의 서식지~
코끼리는 달리기 최고 속도 40km .
6시간 이상 계속 수영가능.
코끼리는 후각을 이용해 사물관찰. 친밀감 표현
더위보다 추위를 잘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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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파도 에너지를 감소시켜 자연 방파제 역할이 가능. 그런데 수온 상승으로 산호가 죽어 가고 있음. 원인은 지구온난화 현상 입니다. (쓰나미때 방파제 역할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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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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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풍요로웠고지구는달라졌다
#호프자런
#김은령옮김
#김영사

P21 사람들이 자신의 에너지 사용량을 살피도록 하는 일은 누군가에게 금연을 시키거나 몸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 였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얼 해야 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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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3 시간은 되돌릴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은 자라나고 우리 몸은 시들어 가고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찾아온 죽음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버리기 위한 목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느라 시간을 쓰고 있다. 음식물을 쓰레기 매립지에 던져 넣을때 우리는 그냥 칼로리 덩어리를 던져 넣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던져 없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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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누는 것은 우리 세대에게 던져진 가장 커다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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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4 우리가 하는 일 중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그런 행동을 바꿀 의향이 있는가?
우리 스스로를 바꾸지 못한다면 사회제도를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완독#매일책보기#플라스틱줄이기
#냉장고정리#옷정리#일회용품줄이기
#환경생각#자연생각#가치관점검#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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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 - 김영하에게 듣는 삶, 문학, 글쓰기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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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하다
#김영하산문집
#문학동네
#읽고싶어읽은책

p241 이책은 인터뷰와 대담, 강연을 글로 옮긴 것이다.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
: 그건 자기 안에 남아 있는 인간다움.
존엄을 지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더 존중되고 지켜졌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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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은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대책 없는 낙관을 버리고, 쉽게 바꿀수 있다는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냉정하고 비관적으로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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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 현실주의를 견지 하려면 남과 다르게 사고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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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르게 생각하는것.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타인에게 동조될때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주의를 저는 건강한 개인주의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건강한 개인주의란 타인의 삶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립적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그 안에서 최대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라 정의 하고 싶습니다.
이때의 즐거움은 소비에 의존하지 않는 즐거움이어야 합니다.(경험에서 얻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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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진지하게 읽고 영화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향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감각은 훈련 못지 않게 경험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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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존재하는 감각,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감성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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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느낌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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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침범 당하지 않는 단단한 내면은 지식만으로는 구축되지 않습니다.
감각과 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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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느끼자. 감성근육을 키우자. 그리하여 함부로 침범당하지 않는 견고한 내면을 가진 고독한 개인들로서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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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은 과거를 잘 되돌아보지 않습니다. 회상도 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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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발표하기 전에 거듭하여 고칠 수 있지만,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말보다는 글을 쓰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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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보다는 글의 세계를 더 신뢰하며,
그 안에서 내 생각이 더 정확하게 표현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부족한#감성근육#키우자
#그동안#소설을#못읽은이유#찾았다
#이제야#재미있는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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