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텍스트T 7
김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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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은 대부분 1단계에 머문다.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적어도 한 명 이상이 지속적인 관심을 주면 유대감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힘이 유지되기 때문인 것 같다.

학교나 학원에서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가정에서 지지받고 힘을
얻는다면 2단계나 3단계까지는 가지않는다.

그러므로 비스킷 1단계는 아직 꺼지지 않은 자존감의 불씨를 어떻게 살려 내느냐가 중요하다. - P17

말수가 없는 아이는 또래 집단에서 배제되기 쉽다. 과묵하다는 이유로 관심받지 못하는 건 억울한 면도 있지만, 학교가 원래 그렇다.
내성적인 아이보다는 외향적인 아이가 더 주목받는다. 내성적인 아이는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말수가 없어도할 말을 하는 사람은 비스킷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논리정연하게말도 잘하는 편이다. 그런데 어째서 비스킷이 된 걸까? - P45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한테 존중받을 수는 없어.

네가 먼저 널 긍정해야지 다른 사람도 동화될 수 있잖아.

괴롭힘에 깨진 네 마음, 꿈, 기분 같은 것들을 계속 말해.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널 이해할수가 없어.

아이들이 듣지 않는 것 같아도,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널 이해하는 사람이 생길 거야.

그런 사람이 생길 때까지 우리 휘둘리지 말고 같이 자신을 지켜 내자.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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