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낼 수 있는 데까진 살아낼 거야. 물론 끝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다시 무너지고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될지 모르지.그러면 또다시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희망을 꿈꿀지도몰라. 그런데 나라야, 그전까지 내겐 시간이 있어. 충분하다고여긴다면 충분한 시간이. 그걸 알려준 게 너야. 그러니까 너도네 마음이 이끄는 걸 끊임없이 찾고 좋으렴. - P280
작가의 말: 이 이야기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어딘가 꼭 존재해야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동시에 반드시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 - P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