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30만부 기념 거울 에디션)
김지혜 지음 / 창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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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의 말처럼, 우리가 함께 모여 결의할 때 평등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이루어진다.
라는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고 재독하며 읽어보니 제가 또 잊고 익숙하게 살아가고 있더라고요~

이 책은 주기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볼때 읽어보기 너무 좋으며,
중고등과 부모님 함께 읽기 추천드립니다.

P205

모두가 평등을 바라지만,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평등한 세상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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