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행복한 앞날을 내다보는 앤의 마음에 한 가지 걸리는 일이 있었다. 바로 분별 있는 남자가 소중히 여길 만한 친척관계를 대령에게 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 P333
삶의 기쁨을 찾는 스미스 부인의 마음은 변질되지 않았다. 유쾌한 성품과 모든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P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