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야, 속에 담고 살지 마. 너는 항상 그랬어.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잘해도 싫어요, 소리는 못 했어. 만약에 지금싫은데도 계속하고 있는 일 있으면, 당장 멈춰, 너 아주 귀한 애야. 알았지?" - P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