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겨울로 인해 모든 것이 확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그해 겨울로 인해 나는 지금의 내가 되었다. - P10
"장하다, 아미르 큐트그 말을 할 때 바바의 눈이 눈물로 반짝거렸다. 나는 바바가그런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때가 좋았다. - P200
양심이나 선이 없는 사람은 고통스러워하지도 않는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여행으로네 고통이 끝나길 빈다. - P449
"당신네 아프가니스탄인들은…….. 뭐랄까, 당신네 사람들은 약간 경솔해요."
그날 나는 하산에게 못된 장난을 치며 그를 놀렸다. 나에 대한 그의 충성심을증명할 수 있도록 흙을 먹어보라고 요구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시험의 대상이 되었다. 이제는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했다. 이런 일을 겪는 것이 당연했다. 소랍이 등을 보이며 돌아눕더니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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