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마다 독특한 생명이 있고, 시가 그렇듯이 자신만의 언어가 있어. 그걸 이해할 수도 있고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는 법이야.‘  - P27

아마 할아버지는 끝까지 현재 속에....
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엔 ・・・・・아니, 그다음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 P95

"강은 여기에서 태어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거리만큼흘러가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곧게 때로는 구불구불 돌아서,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바다에 닿을 때까지 계속해서 흐르는 거야. 난 이 모든 것에서 안식을 찾아."

"삶이 항상 아름다운 건 아냐. 강은 바다로 가는 중에많은 일을 겪어. 돌부리에 채이고 강한 햇살을 만나 도중에 잠깐 마르기도 하고. 하지만 스스로 멈추는 법은 없어. 어쨌든 계속 흘러가는 거야. 그래야만 하니까. 그리고바다에 도달하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준비를하지. 그들에겐 끝이 시작이야. 난 그 모습을 볼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

책을 읽는 동안 찰랑찰랑 흐르는강물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고, 반짝반짝 빛나는나뭇잎과 잔물결, 은근하게 다가오는 밤과 달빛의 풍경

이러한 메시지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실상 나와 같은어른에게도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생을 의연하게 바라보는 법은 마음이 덜 자란 어른들에게도 절실한 법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