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당신에게도 소망하는 내일과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을 텐데, 엄마가 된 이후로는자신을 내려놓은 채 온전히 누나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고마운 마음 한편에 미안한 마음이 차분하게 내려앉는다. 늘 ‘오늘‘을 살아내는 데 모든 신경을 곤두세웠던 엄마, 진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