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쓰면서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글을 쓰려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궁리하며 궁극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애를 쓰게 된다. 글쓰기만큼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는 일이 없다.글쓰기가 이런 일이라면 어린이의 쓰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태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길게 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 P8
어린이가 읽기의 재미를 느끼지 못할 때 ‘읽어주기‘는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어린이가 잘 쓰길 원한다면 먼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가 쓴 글을 정성스럽게 읽어주길 부탁드린다. 쓰기는 궁리이자 표현이고 대화다. 잘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야어린이의 글이 자랄 수 있다. - P9
초등학교 시절 글쓰기를 완성하려는 듯 욕심을내는 순간 어린이들은 쓰기를 지긋지긋해하며 도망간다. - 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