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말 잘하는 기술만 배워서는 말을 잘할 수 없다.
책은 차고 넘치는데 우리의 말이 제자리걸음인 이유이다.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하고 소통하려면 나의 말 습관을 점검하고, 그 이면에 나라는 사람의 소통 방식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 P8

각기 다른 개개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은 채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감정을 앞세우며 자기 방식대로 행동한다면 갈등과 다툼은 예정된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 P30

과거 경험을 통해 내가 부모나 부모와 같은 권위적인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할 때 (부모자아)가 있고,
현재 시점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어른자아)가 있고, 이따금 어릴 때 하던 생각과 감정, 행동으로 되돌아갈 때(아이자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P62

소중한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내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면서 순간순간 변하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려야 한다.
- P70

습관적으로 반응할 것인가, 선택적으로 대응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이 대화 흐름과 상대와의 관계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 P121

 펄펄 끓는 냄비 뚜껑을 조금만 열어두면 끓어오르던 내용물이 가라앉게 되는 것처럼 화가 치밀어오르는 갈등 상황에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대화의 목적‘과 관계의 끝‘을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P128

비가 내리는 건 자연 현상에 불과하다.
그리고 비가 오면 우산을 쓰면 된다. 
이처럼 날씨를 대하듯이 우리가 맞닥뜨리는 상황이나 대상을 내 입장에서 판단하거나 왜곡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보며 그에 대한 대응을 잘하면 된다.
- P2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