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으로 뇌에는 읽고 쓰는기능이 없다. 때문에 읽지 않으면 읽을 수 없다. 읽지 않으면 퇴화한다. 동시에 꾸준히 계속 읽으면 그 능력이 키워진다. 많은사람이 "예전보다 잘 안 읽히는 것 같다" 라고 말한다. 단순한 느낌이면 좋겠지만 사실일 확률이 크다.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있다‘ 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문해력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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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책이 그리 어렵진 않다. 꾸준히 시간을 들여읽는 것이다.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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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학령기 아이들은 공부의 기초체력이 허약하기 때문에 쉽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초기 문해력은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는 완성되어야한다. 이때까지 한글 해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초 학력 부족이 누적되면서 학습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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