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나는 잘했고 너는 잘못했다‘는 식의 이분법적사고가 갈등과 마찰을 일으킨다. - P44
세상이 복잡한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이 복잡한 거라고, 오스카 와일드의 일침을 자주 읽는다. 세상이 어떠하든,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야할 테니까. - P45
실수와 실패는 오롯이 내 탓이었고, 길 잘못 들어선것도 모두 나의 선택이었음을, 분노와 원망은 삶을 되돌리는 데 아무런 도움 되지 않는다는 사실까지도 - P53
글쓰기는 노동이다. 두 손을 움직여 백지를 채워나가는, 단순하지만 정직한 문장 노동이다. 땀 흘리는 만큼 실력도 늘어난다. 제법 한다는 소리. 참 듣기 좋다. - P60
세상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나는 아버지께 한 마디를 드렸다. 죄송합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내게 한 마디를 돌려주셨다. "앞길이 구만리다. 다시 시작해라." - P104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평가 받기 위함이 아니라 채우기 위함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P108
잘 쓰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 한다. 그 노력이란 게 결코 쉽지 않다. 우선, 매일 써야 한다. 잘 쓰든 못 쓰든 물리적으로 쓰는 양이 많아야글이 나아질 가능성이 생긴다. - P128
"어른이란,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다. 어른이란,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을 똑바로 마주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어른이란, 피하지 않고 맞서는 사람이다. 어른이란, 두 발을 땅에딛고 서 있는 사람이다. 어른이란, 머리 굴려가며 계산하지 않고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어른이란, 지름길보다 정도를, 기꺼이 택하는 사람이다." - P133
자기 인식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제대로 알아야 변화할 수도 있고 성장할 수도 있는 법. 현재의 모습을알지 못하면 달라지기도 힘들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한테 제발부정적인 말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십중팔구 "내가 뭐!" 하면서 달려든다. 자신을 모르니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없다. - P160
글쓰기가 삶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말은 사실이다. 잠시에 불과한위로일 때도 있고, 쓸 때마다 인생 점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되어있는가를 발견하기도 한다. - P214
돌려 치고 메쳐도 결국 같은 소리다. 잘 쓰기 위해서는 일단 써야한다. 글을 쓰고, 자신이 쓴 글을 읽고, 못 쓴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고쳐 쓴다. 다시 고쳐 쓴다. 다시 고쳐 쓴다. 이것이 글쓰기다. - P221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딸 잘라 선을 그어본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즉시 실행에 옮기고,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내려놓는다. 사업 망하고 감옥에 가고 인생 무너졌을 때 알았다. 안 되는 일은 발악을 해도 안 되더라. 대신,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했더니 삶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는말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나는 그 말을 이렇게 바꿔 삶에 적용했다.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면 무슨 일이든 다 잘 풀린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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