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상처만 남진 않았다
김성원 지음 / 김영사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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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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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에세이#김영사
#책추천#우울감#사라집니다😁

아주 금방 쉽게 읽어 지는 책입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과 아픔을 꺼내서 예쁘게 제삶을 포장해주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그리운 저에게~
우울감이 며칠째 있었답니다.
그러나 이책을 읽다보니 건강한 저에게는 약간의 우울감도 사치였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이책 덕분에 제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한번더 방향과 생각정리를 하게 된 책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작가님♡

프롤로그 :삶은 여행 <관계 속에서 허덕일 때>
-인간은 다른 존재를 돌볼 때 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
p28 우리 모두는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쌓여가는 의무,
지키지 못한 계획, 깨어진 약속, 암담한 미래 등
(이런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 불쑥 떠나고 싶어진다.)
p33 질투가 생기면 자신을 더 보살펴야 한다.
p37 우리가 미워하는 타인의 성격이 내가 갖고 있는 인격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누군가를 괜히 미워하게 될 때마다 `반갑군, 또 내 자신을 만났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당신이 가장 미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자신이 인정 할 수
없는 당신 자신의 일부이다.
p49 고민을 말하는 상대에게 전혀 공감하지 않고 해결책부터 제시 하려다 보면 오히려
상처를 주게 된다. 우선 충분히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 그런 태도가 타인의 마음을 치유한다.
p53 공감은 그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것. 공감은 상대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의 말을 배워서 대화하는 것이다.
(내 말을 잊고 상대의 말로 이야기 하는 것이 공감이다.)
p61 사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를 평가 하거나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p63 좋아하는 감정이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하려면 두 사람이 같은 방향으로 변해가야
한다.
p74 남과 자꾸 비교하는 까닭은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서히 일어나 미소를 지었다.>
p103 같은 돌부리에 계속 넘어질 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반복한다. 걸려 넘어지는 돌부리는 늘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실수의 원인이 되는 문제가 치유의 기회를 간절히 기다리기 때문이다.
p104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는 것은 식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의 일상에 규칙적인 정성을 들이면 조금씩 마음의 회복력이 자란다.
p130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든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주변이 변하기 시작한다.
p145 존재의 기쁨을 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p162 가능한 한 평생 공부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p198 최근에 살이 많이 쪘다면, 그것은 우울한 감정.
즉, 정신적 허기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의 몸이 열심히 애쓴 결과이다.
p203 운동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게 된 점이었다. <책과 라디오와 글쓰기>
p231 책 읽기의 혜택은 내가 좋아하는 책을 같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기쁨이다.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고의 결이 비슷하다.)
p232 독서에서 얻는 감동은 다른 어떤 감동으로도 대체 할 수 없다.
p243 삶은 늘 작은 기적들로 채워져 있다고 생각한다.
p255 글쓰기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일이다.
<에필로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정원을 가꾸는 일이다.
그 정원에서 모든 꽃이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피어날 수 있게 물을 주고 가꾸는 일이다.

책선물 감사합니다 😄
@gimm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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