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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지 않는 몸 - 평생 가볍게 살아가는 4주 대사 회복 프로젝트
우창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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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다 제 이야긴데 ㅠㅠ 바껴야겠네요 ㅠㅠ 건강하고 예쁜 몸 갖게 도와주세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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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피치 마스터 : 이론편 -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말의 힘 골든 스피치 마스터
김양호.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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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그걸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궁금해졌어요.

상담을 하든 강의를 하든,

말이 기본이 되는 직업이니까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도 한데,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었더라구요.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골든 스피치 마스터>

발표 불안을 겪는 분들이 많죠.

한국언어문화원 원장 부부께서 쓰신 이 책에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불안을 없애지 말고 조절하려고 훈련하라고요.

1) 루틴 만들기 - 말하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반복하며 몸과 뇌를 안정시키기(예: 심호흡 3회, 손등 가볍게 쥐기, 청중석에 앉아보기 등)

2) 청중을 낯선 군중이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 보기 - 군중은 무섭지만 한 사람은 친근하다는 것

3) '잘하려는 생각'을 줄이고 '전하고 싶은 마음'에 집중하기

4) 간단한 말, 짧은 말부터 시작하기

이 네 가지 원리를 적다보니... 크게 실패한 뒤 힘들었던 부모강연이 떠오르네요.

위의 네 가지 중 어떤 것도 그 땐 없었어요.

나를 평가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여 그저 잘 하려고만 했지요.

두려움 조절은 첫 단계.

조절만 했다고 내용까지 울림이 생기는 건 아니죠.

그것에 대해 또 책에서 알기 쉽게 제시하는데요,

논리적 구조보다는 경험적 흐름으로 설계하라고 안내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셔야겠죠!?)

그러면서 구조를 잘 짤 것을 안내하고,

전달법과 언어의 기술, 성장적 태도에 대해서도 안내해요.

직접 해 볼 수 있게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점검에 도움되겠는데,

이론편인데도 이 정도면 나중에 실전편이라도 나오면 더 도움 되겠네요?

놀랐던 건,

이 책의 제목인 <골든 스피치 마스터>가

바로 책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요인들의 앞글자를 딴 것이라는 것...!!

그것부터가 탄탄한 구조, 명료한 전달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발표가 힘든 분들,

보다 멋지게 말하고 싶은 분들~

읽어보시면 도움 받으실 것 같습니다.

@visonbnp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 #비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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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섹슈얼리티 - 내 몸 내 마음 내 감정에 관한 소녀들의 성 상담
이수지.노하연 지음 / 한언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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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일단 디자인에 너무너무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내 기준 예쁜 책디자인 10위 안에 드는 것 같다. 이런 요소가 또 독서의 재미와 동기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보고 있는 행위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니까. 다른 책을 제쳐두고 이 책에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영역에서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상담심리 전공자들이 썼다. 기존에 『부모의 첫 성교육』이라는 첫 책을 공저로 써낸 것 같다. "만약 언니가 성교육을 해 준다면 뭘 물어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어떤 걸 궁금해할지 여러 질문을 적어놓고 직접 여자 청소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여자 청소년은 성적 대상으로 소비되면서도 정작 성에 대해 언급하는 주체가 되어선 안 된다는 사회의 금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신선하고도 공감이 갔다. 이 책을 읽고 성에 대해 당장 어떤 행동을 취하거나 지식이 늘어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다만 '좀 더 편하게 느끼기를', '두렵고 조심해야 할 것이라기보다 삶의 일부이자 주체적이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길 바란다는 말이 참 좋았다. 가치편향적이지도 설득적이지도 않다. 외모에 관해 고민하는 여자 청소년들에게 그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예뻐질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라 '그런 고민이 너 자신으로부터 나온 게 아닐 수도 있어'라고 말해준다. 그러니 이 책은 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좀 더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도록 도와주고, '그럼 그 고민이 어디에서 왔다는 거야?'하고 사회와 문화, 철학에 눈을 돌릴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월경부터 피임, 데이트폭력, 스킨십의 진도, 성평등까지, 성에 관한 모든 질문을 '던질 수 있음'을 장려하는 역할을 할 것 같다. '묻지 마,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마, 쉬쉬해, 감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곤란한 상황, 어려운 문제에 대해 이야기 꺼내고 언니에게 선배에게 물을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무엇이' 나아질지에 대한 주어는 좀 고민이 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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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풀 이팅 - 심리학자가 말하는 체중 감량의 비밀
미하엘 마흐트 지음, 임정희 옮김 / 일므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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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부는 조금 지루하달까,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감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결국 이 얘기였어? 진작 말하지~'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기존에 워낙 감정과 행동에 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까지 설명해야 했어?'라는 느낌이지, 생소한 분들께는 필요한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지 않는 법 훈련을 세 가지로 안내해주어 유용하다. 첫째, 음식을 섭취하는 데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는 것이다. 어떤 자극이 음식을 먹게 하는지, 공복, 포만감, 식욕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등. 둘째, 주의력을 키워 자신의 식습관과 그 식습관에 감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잘 인식한다. 셋째, 먹고자 하는 욕구를 잘 통제해주어 충동에 극복하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이 때,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다양한 전략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억누르려 하지 말고, 가까이 들여다보며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서 자기관찰은 성공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역시 알아차림,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기가 가장 중요하구나 싶어 반가운 부분이었다. 먹을 것 찾기보다 할 수 있는 일들은 '깊게 심호흡하기', '기도하기', '산책하기', '친구에게 전화하기' 등이 제시되고 있다. 

 즐거움과 쾌감에 대한 정리도 인상깊었다. 쾌감은 대뇌피질의 아래쪽, 뇌간과 뇌의 깊은 영역의 진화 초기 생겨난 신경 군집 자리에 태고의 쾌감이 자리하고, 즐거움은 이보다 더 높인 자리한 뇌 구조에 있어 연상과 기억으로 풍부해지며 외부 상황의 특성이 결합된다는 것이다. '반사적인' 쾌락과 달리 즐거움은 목표와 관련해 경험되는데, 식사 시간을 예쁜 식기나 좋아하는 사람, 좋은 분위기 등과 결합하면 '즐거움'이 경험되고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즐거움을 조금만 인식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식사를 즐기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모든 의무감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혼밥을 즐기는데, 궁금했던 장소에 찾아가 고요히 맞는 식사 시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갓 나온 음식을 찍고 향유하는 과정만으로도 즐거움이 무척 커서, 막상 먹으려면 많이 못 먹기도 하는데 이게 그래서 그런가 싶었다. 섭식장애가 있거나, 체중을 감량하고 싶은데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분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체중이 너무 늘어난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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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당신은 충분해 - '비교 깜빡이'들을 위한 마음 편해지는 이야기
카시 멘도자-존스 지음, 임래영 옮김 / 공감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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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를 한다고 해서 자기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같은 이치로, 실패한다고 해서 자기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우리들은 모두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 가치 있다. 하고픈 일에 대한 잠재력도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이 책의 굵은 메시지는 이렇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로 충분함을 느끼기 어려워하고, 완벽주의로 자신을 힘들게 한다. 잘하고 싶은 마음, 잘 살고 싶은 욕심이 커질수록 애꿎게 비교와 자기비하는 힘을 꺾곤 한다. 책은 그런 비교와 내면의 비평가의 말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웃 블로그에서 차크라, 에너지 등의 용어를 접하고 도통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 않고 낯설었는데 여기에 그 소개가 나와 있어 반가웠다. 네 개의 몸-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몸-이 있으며 이것들은 서로 영향을 받고 그 균형을 잘 갖추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를 위해 좋은 허브 차, 오일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는 다른 세세한 치유방법들이 나와 있어 실용적이다.
  좀 더 몸에 신경쓰고, 손을 자주 놓게 되는 일기도 다시 좀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어쩌면 중학교 때 배운 어려운 과학공식만큼이나 잊기 쉬운, 있는 그대로 나는 가치 있다는 것, 남보다 더하거나 덜하지 않다는 것, 계속해서 말해주고 또 그것을 되뇌이며 아로새기며 읽기에 그 믿음이 더 강해지는 시간을 준다. 있는 그대로 가치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한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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