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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당신은 충분해 - '비교 깜빡이'들을 위한 마음 편해지는 이야기
카시 멘도자-존스 지음, 임래영 옮김 / 공감틀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성취를 한다고 해서 자기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같은 이치로, 실패한다고 해서 자기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우리들은 모두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 가치 있다. 하고픈 일에 대한 잠재력도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이 책의 굵은 메시지는 이렇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로 충분함을 느끼기 어려워하고, 완벽주의로 자신을 힘들게 한다. 잘하고 싶은 마음, 잘 살고 싶은 욕심이 커질수록 애꿎게 비교와 자기비하는 힘을 꺾곤 한다. 책은 그런 비교와 내면의 비평가의 말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웃 블로그에서 차크라, 에너지 등의 용어를 접하고 도통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 않고 낯설었는데 여기에 그 소개가 나와 있어 반가웠다. 네 개의 몸-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몸-이 있으며 이것들은 서로 영향을 받고 그 균형을 잘 갖추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를 위해 좋은 허브 차, 오일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는 다른 세세한 치유방법들이 나와 있어 실용적이다.
좀 더 몸에 신경쓰고, 손을 자주 놓게 되는 일기도 다시 좀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어쩌면 중학교 때 배운 어려운 과학공식만큼이나 잊기 쉬운, 있는 그대로 나는 가치 있다는 것, 남보다 더하거나 덜하지 않다는 것, 계속해서 말해주고 또 그것을 되뇌이며 아로새기며 읽기에 그 믿음이 더 강해지는 시간을 준다. 있는 그대로 가치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한다면 제일 좋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