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매스의 기하판, 도형공부시작의 필수코스!

조이매스 기하판 묶음 세트 ㅣ 조이매스 기하판
장강매니아 편집부 엮음 / 조이매스 / 2008년 11월

수학을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엄마가 공간지각력이 워낙 없다보니 도형에 대해서만큼은  

마음 한 켠 늘 찜찜한 구석이 있었어요.

그래서 수학교구들 중에서도

도형을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가

늘 관심의 초점이었죠.

그런 엄마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똑똑한 수학교구는

조이매스의 기하판이었어요.

교구 뿐 아니라 워크북도 있어서 활용 200%인데다가

수준도 나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수준1은 만7세 이상, 수준2는 만9세 이상인 조이매스의 기하판 세트,

울아이는 수준2를 선택했어요.

기하판 교구는 바로 요런 구성이랍니다.

양면 기하판에 크고 작은 색고무줄 잔뜩~

기하판 한 면은 5*5 점판 지오보드구요,

다른 한 면은 시계 모양 원형 점판이라

모든 도형 학습을 다 커버할 수 있어요.

어쩌면 단순해보일지도 모르는 기하판이지만

기하판은 도형 공부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에요. 

아이들은 기하판을 갖고 놀면서

도형의 원리를 스스로 깨우치게 되고요,

여기에 워크북이 그 흥미를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지요.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이미 기하판을 다루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잠깐이지만 아주 재미있었다면서

오랫만에 만나는 기하판을 너무너무 반가워했어요.

잠자리에까지 기하판을 들고가 온갖 고무줄을 다 끼워보면서 놀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마음껏 놀면서 창의력이 자라나고,

도형을 이해하는 눈이 생길 것 같아요. ​

기하판을 다루어보지 않은 아이라도 부담느끼지 않도록

워크북은 기하판의 구성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와있어요. ​ 

재미있다고 몇 페이지씩 하루에 금방 다 해버릴 기세라서,

지금 완급조절을 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워서 전혀 부담없이 진행하고 있어요. 

일반 교재로 먼저 접했으면

딱딱하게 배우거나 이해못해도 암기부터 했을 다각형의 정의들이

조이매스의 기하판에서는  

워크북 문제를 기하판에 먼저 해보고 답을 옮겨쓰니까

각 정의들을 저절로 알게 되요.

스트레스 안받고 도형공부가 절로 되니 참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조미매스 기하판세트의 워크북은

대학 수학과 산학협력실과 조이매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창의력 활동학습 교재라더니​

꼭 필요한 문제만, 깔끔하게 출제되었어요.

수학실력을 평가하는 문제라기보다

도형공부를 재미있게 이끌어주기 위한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용해서 보면 기하판 교구를 옆에 두고

워크북 문제를 열심히 풀더라니~~~

정선된 문제들이라 아이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직 우리 아이는 원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는데

워크북에서 이끌어주는대로 기하판을 통해 원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워크북에 나온 정의대로

중심에서 각 점이 같은 거리에 있는지 자로 재보더라구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원의 정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기본 성질과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되고말고요.

조이매스 교구와 워크북이 유명한 이유가 확실히 있었네요!

겨울방학동안 다음 학년 예습을 하자하니

이제는 정사각형, 직사각형의 포함관계와 더불어

각, 직각삼각형 등 도형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 마름모는 안나왔는데

아이는 워크북에 나온 마름모 내용을 궁금해했어요.

교과서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워크북을 통해 여러 가지 도형을

 미리 만나보게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워크북 푸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으려니

도형이라면 걱정부터 되던 저도 슬슬 재미가 느껴지더라구요.

엄마도 어렸을 때 그런 교구가 있었으면 지금 좀 나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조이매스의 좋은 교구를 만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조이매스 쇼핑몰 자주 들러

울아이 수학실력 높여줄 유용한 교구들과 친숙해져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