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는 개념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다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니
문제풀이 병행이 필수이고
그만큼 좋은 문제집을 골라야한다고 들었어요.
개념 중심으로 한 번 본 후,
이번엔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기를 원한 제게 딱 맞는 교재는
<우공비Q 유형N제 물리학Ⅰ648제>입니다.
좋은책 신사고 책 중에서 쎈이 가장 유명한데
쎈의 유형별 편집처럼
과학도 유형별로 문제푸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니,
중학교 때 매 학기 쎈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공비Q 유형N제 물리학Ⅰ648제>는
개념이해 중심의 올킬, 개념서+시험대비서 우공비 다음 단계의 난이도래요.
내신과 수능 대비에 좋은 유형 마스터 비법서라고 나와있네요.
빠른 정답 찾기가 앞부분에 나와있어서 보기는 좋은데
왜 자꾸 구겨지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지....???
유형서이긴 하지만 1단계에서 중요한 개념이 이렇게 잘 정리되어있어요.
그림과 표를 적절히 이용해서 깔끔하게 보이니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문제 한 페이지를 풀고나면
2단계에 이렇게 본격적으로 유형 훈련이 시작되는데요,
화살표 표시처럼 유형 박스 안에 관련된 개념이 표시되어 있어서
잘 모르겠으면 해당 개념으로 바로 가서 공부할 수 있으니까 편해요.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공부 안하고 배기냐~ 이런 의미 같아서 외면하기 어려워요. ㅎㅎ)
그리고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는 '집중공략' 표시가 붙어있는데
이런 유형은 시험 직전에 꼭 보라고 하더라구요.
간단한 표시가 공부하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문제들이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는 것도 좋지만
수능, 모의 평가, 교육청 기출 등 문제 수준도 좋고
형태나 자료를 변형해서 만들어놓은 문제도 있고
고난이도 문제를 뜻하는 1등급 문제도 있어서
정말 내신이면 내신, 수능이면 수능~
문제 대비하는 힘이 확실히 길러질 것 같았어요.
오늘 공부한 페이지인데요,
처음 물리 공부할 때 1단원이 어려웠었는데
<우공비Q 유형N제 물리학Ⅰ648제>를 보니 내용 정리도 되고
문제도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단계에서는 출제율 높은 문제들을 모아 최종 점검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출제 가능성이 더 높은 문제에는 '출제 예감' 표시가 붙어있고,
게다가 서술형 문제도 있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물리를 공부하면서도 어렵기도 하고
어떻게 문제화될지 감이 안와서 시험에 대한 불안감 있었는데
그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물리가 어렵다고 해도
이렇게 도움주는 좋은 교재가 있어서 감사하고,
꾸준히 공부해서 완북에 도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