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1 우공비 중학 국어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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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비문학 영역 지문이 한결 길어진 여파로

중등에서도 이제 비문학 공부가 필수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막 초등티를 벗은 아이들에게 비문학은

어쩌면 국어공부의 흥미마저 떨어뜨릴까 싶어 걱정이 되곤 했어요.

실제로 어떤 교재는 단계1 이건만

중1이 공부하기에 너무 어려워서 앞에 몇 장 풀다가 STOP.....ㅠㅠ

그런 면에서 이번에 나온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은  

중학생 수준과 취향을  아주 잘 파악하고 집필한 교재로서

이제 막 비문학의 세계에 입문하여

비문학의 원리를 익히고 기본을 쌓게 해주는 데

크게 기대가 되는 책이랍니다!



 

 

​문학과 비문학의 개념조차 생소할 중등 아이들에게

비문학이 무엇인지, 독해란 또 무엇인지

수능에서 비문학이 차지하는 영역에는 어떤 주제가 나오는지

그리고 비문학 독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세상 진지한 반협박성 멘트 대신

​중등 아이들이 친근감 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짧게, 친절하게 문장을 다듬어놓은 머리말에도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이 추구하는 바가 보이는 것 같아요.


 

 


학습계획표상으로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1일 2지문+어휘력, 1주 5일 학습 기준으로

30일 완성코스로 짜여져있어요.

이해도 상중하를 체크하게 되어있는 부분이 참 좋네요.

교재를 다 마치고 이해도가 하였던 지문만 재점검하여

보다 밀도있는 학습을 완성시킬 수 있으니까요. 

 




차례 부분이 깔끔하고 아주 예뻐서 눈에 잘 들어왔어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수능형 독해 원리 6개, 즉

내용 이해하기, 구조 파악하기, 설명방식 파악하기,

추론하기, 비판하기, 적용하기를 차례차례 위치시키고

각각의 장에서 해당 원리를 맛보고, 연습하고, 실전을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짜임새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실전 2~3개마다 어휘력을 높여주는 코너를 배치하여

어휘지식과 독해력이 동반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도 눈에 띄입니다.


 




1장 내용 이해하기로 들어갔어요.

어차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교재이므로

원리 학습에 소개되는 개념과 방법 등을 꼼꼼하게 다 읽은 후

원리 맛보기에 들어가라는 말만 해주었어요.

아이 혼자서 공부할 때 어느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원리 맛보기 지문에서는 밑줄, 물결줄, 동그라미 등 적절한 기호를 사용하여

글을 제대로 읽고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지문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우측 날개의 원리 이해 가이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접하니

어떤 것에 유의하여 지문을 읽어야하는지 쉽게 보이더랍니다.

 



옆페이지에 있는 원리 연습하기에서는

우측 날개의 원리 연습 가이드에 따라

핵심어를 먼저 찾고, 단락별로 중심 문장을 찾는 연습을 했어요.

무엇에 관한 설명인지 내용 파악을 해나가며

글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최종적으로 무엇인지 찾아나갑니다.

설명에서도 어려운 표현이 없고, 해야할 연습이 명확하여

아이가 쉽게 잘 따라했어요.


 



이제 실전!

우측의 독해 스킬 박스가 자연스럽게 선생님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핵심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중요 구절에 물결표를 하고,

박스와 화살표로 전파 경로를 표시하면서

아이는 독해 스킬 박스에서 지시한 바대로 

차근차근 잘 따라했더군요. ^^

문단별로 중심 내용을 파악하여 요점을 정리할 수 있게 한 장치도

중학생 아이들의 독해력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문 하단에는 설명이 필요한 어휘를 따로 정리해놓은

어휘 풀이코너가 있고요,

지문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정리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치라서 마음에 들어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지문과 관련하여

더 많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정답과 해설지에 별도로 '배경지식 두 배 높이기'라는 코너를

마련해두었는데요, 


 




짤막하지만 이런 배경지식들이 비문학에서는 아주 중요하니

반드시 읽고 가고 있어요.

'배경지식 두 배 높이기'가 정답과 해설지에 있어서

별도로 찾아보기가 좀 번거롭긴 하다는 점이 옥의 티에요.

본교재의 본지문 옆이나 마지막 부분에 넣어두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본교재에서 실전이 끝나면

바로 옆페이지에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각 문제에 이렇게 '내용 이해', '적용하기', '구조 파악', '추론하기'

어느 부분에 대한 테스트인지 나와있어서

주로 틀리는 부분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으니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도 바로바로 생각하여

다음 학습에 적용시킬 수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해요.



 




본교재의 '어휘력 두 배 높이기'는

실전에 나왔던 어휘들을 다시 점검하는 코너인데요,

문제유형만 보아도 재미있겠다 생각했는

책 받자마자 책장 넘기다가 이 페이지 보니 바로 연필갖고 오더라구요. ㅎㅎ

흥미를 느끼게 하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구성하기 쉽지 않을텐데

 중학생 아이들 성향을 아주 잘 파악한 교재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의 정답은 별도 구성인데요,

정답지에 각 지문이 전문으로 다 실려있고

각종 기호를 이용한 지문 분석과 단락별 주요 내용 기재 등등

아주 설명이 자세해서 좋더라구요.

부모님이 먼저 읽고 학습시 이끌어주면 더 좋긴 하겠지만

아이 혼자서 보더라도 충분할 정도로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자기주도학습이 용이한 교재라고 생각해요.  





틀린 문제가 있더라도 선택지 중에 어느 것이 왜 정답인지,

그러면 다른 것들은 왜 오답인지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옆에서 설명을 듣듯 확실히 알 수 있으니

꼼꼼하게 기본을 잡는 데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정답지의 정식명칭은

'정답과 해설 · 채움'이던데​

왜 채움이라는 단어가 더 들어갔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요.​




정답을 빠르게 보고 스피디하게 채점해줄 수 있는 

'정답 한눈에'는 컬러 배치가 예쁘기까지 하네요.

정답지까지 정성들여서 만든 흔적이 역력합니다.

 



아무리 교재가 좋더라도

지금 내 아이 수준, 내 아이 성향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이 세상 엄마들은 정말 잘 알고 있지요.

이번에 만난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한 코너 한 코너 아이 스스로 어려움없이 기분좋게 풀어나가니

공부와 흥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해주는 교재인 것 같아

우선 그것이 최고로 고맙네요.

 

원리 이해와 실전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있고

그것을 위한 여러 장치들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쓰면서 효과가 나타나니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 원리로 기본 다지기> 끝나면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2 ; 주제별 실력 다지기>를 거쳐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3 ; 기출로 실력 올리기 >까지

계속 쭈욱 우공비 중학 국어 라인을 타볼까 해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교재로도 쓰이고 있어요.

아이가 모를 때 인강으로 도움받을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도 놓이네요.


 


 
 



기본을 잘 다져 수능까지 차곡차곡 실력쌓을 수 있게 해주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이번 방학때 꼼꼼하게 잘 활용해서 완북하려구요.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시리즈 따라가면

어휘, 독해, 배경지식의 시너지 효과로

독해력과 수능 적응력에 자신감 생길 것 같아요.

좋은 교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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