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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 인칭 대명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ㅣ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1월
평점 :
학습만화가 가진 힘은 대단하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만화는 순정만화만 많이 보았던거 같은데,
삼십년 후 우리 아이는 한국사부터 과학, 인물, 세계사,이제 영어까지 학습만화가 아이의 책장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학습만화는 유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우리 시대 이후가 그랬다.
내게 취약했던 한국사와 세계사같은 것들은 학습만화로 보았다면 더 재미있고 좋아했을건데 아쉽다.
영어 학습만화가 있다.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이시원 샘의 영어 대모험!
인칭대명사가 제일 첫 권이다.
영어를 배울때 초반에 배우던 그 인칭대명사다.
만화의 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짜여져있다.
예스 어학원의 시원샘. 무조건 외우는 영어학원 넘버원어학원에는 아이들이 많은 반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영어아 술술 나오는 예스어학원은 아이들이 없다. 시원샘이 아이들에게 학원을 홍보하기 시작했지만 각자 개성이 뚜렷한 아이 셋만 학원에 오게 되고, 시원샘에게 출동명령이 떨어지면서 아이들과 시원샘은 이상한 곳으로 가게 된다.
영어가 처음 생기게 된 앵글로 색슨족과 켈트족의 전쟁터에 떨어진 아이들과 시원샘.
이 전쟁터에서 아이들과 시원샘이 어떻게 임무를 완수하고 현실로 돌아가는지 그 과정을 그린 만화다.
아직 글읽기가 어려운 마토에게 책을 읽어주며 함께 보는데 아이가 재미있어한다.
읽던 곳을 표시해가며 또 읽어달라고 하는데,
스토리를 읽는 동안 영어단어는 얼만큼 나왔는지 보았더니 필수단어 30개에 곳곳에 주격인칭대명사와 목적격인칭대명사가 들어있다.
영어책이라고 생각이 안들었을만큼 영어노출이 많지 않은데 곳곳에 이렇게 영어단어와 인칭대명사가 나와있었다니!!
생각지도 못하게 영어가 술술~나온다.
게다가 영어의 시작이라 할만한 잉글랜드의 역사이야기도 녹아있어서 몰라던 사실도 알게되고 재미있었다.
요즘 인기많은 너튜브방송을 하는 루시와
힙합좋아하는 나우, 축구를 좋아하는 후까지.
아이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만든 만화같다.
다음엔 어떤 영어문법시리즈가 나올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