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공부하는 시간 -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열세 가지 지적 탐험
손승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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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공부하는 시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세계를 보자면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곳은 남아프리카와 한국이 유독 많이 얘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과 상당한 차이가 나더군요.

그 원인으로 한국의 현재 상황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잘 맞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1부에 들어가기 전 서론에선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이야기와 일본, 독일의 미래를 대비하는 단어들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1부는 새로운 세상을 움직이는 세 가지 힘에 대해 말합니다.

첫 번째 힘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입니다.

사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섞일 수 없습니다. 미세하게 구분해도 딱 끊을 수 없는 아날로그와 0과 1로 딱 끊어지는 둘이 어떻게 섞이나요? 하지만 이렇게 딱 떨어지는 디지털에 인간은 감성적인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고.. 그러다보니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과 관련된 내용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힘은 복잡성입니다.

나비효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카오스 이론을 시작으로 해서 현재 등장한 이론이 복잡성 이론입니다. 단순한 관계에선 단순한 결과가 나오지만 복잡한 관계에선 약간의 변화가 복잡한 변화로 결론난다는 이론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이런 세상에 미래 예견은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세 번째 힘은 연결입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 연결해보면 6단계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와 관계하여 헐리우드 배우 한명과 연결성에 대해 찾아보니 역시 6단계였습니다. 이게... 처음 찾은 놀이는 아닙니다. 과거에도 관련 실험을 한 것도 있고.. 가장 처음을 찾아보면 편지전달 관련 얼마나 걸릴까에 대한 논의였답니다. 이때도 5.5단계 정도였다더군요.

 

2부는 일상에서 만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얘기입니다.

요즘 보이는 데이터의 활용에 의한 새로운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3부는 연결되는 세상, 연결하는 지능이라는 제목으로 창의성과 창의성을 찾는 패턴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4부는 다시 복잡성이 큰 주제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파레토 법칙과 무어의 법칙으로 시작합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대로 진행되는 것이 두 법칙입니다. 파레토 법칙에 근간한다면 2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근래 20년 동안은 새로운 법칙이 등장했습니다. 롱테일 법칙입니다. 과거에는 2에 신경쓰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버리는 게 나았다고 한다면 지금은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덕분으로 이 법칙에 의한 수익확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다루고 있음에도 읽기 편한책입니다. 내용도 마냥 편한건 아니지만 앞으로의 세상에 대해. 향후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지식을 쌓기 위해서 읽어보는 것도 괜찮음직한 책이구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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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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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열심히 일한 당신, 더해라!

충분히 많이 일하는 거 같은데 그걸로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는 게 회사인가 봅니다. 요즘은 워라밸에 욜로 문화가 고착되어가다보니 덜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맘속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한 듯 합니다.

 

이 책도 그런 경향이 다분합니다.

시간에 맞게 딱 필요한 만큼만 하다보면 결국 일자체도 하지 못할거라는 얘기를 보면...

상당히 과도해 보이기도 하구요.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보면 방향을 잘 잡아 열심히 일한 것은 동일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선 차이가 보입니다.

이 책의 필자는 성실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유형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성실함이라면. 그리고 그 성실함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회사에 충성심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분이라면. 이 책이 잘 맞습니다. 그런 분에게 이상적인 책입니다.

 

반대로 워라밸에 큰 가치를 두는 분이라면 이 책의 활용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첫 장은 태도입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대한 태도, 상사에 대한 태도관리는 중요합니다.

전 어쩌다보니 부하직원보단 관리자에 가까운데.. 태도 문제는 중요하더군요.

제 밑에 일하는 직원은 나름 성실하게 일하긴 합니다만 하기 싫은 일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려 하더군요. 거기다 추가하여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필요없는 업무라고 폄하를 하는 것도 봤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보였습니다.

 

상사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게 잘못으로 보입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면 잘 못하는 일이고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는 게 더 낫습니다. 업무에 대한 폄하는 상사가 분노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분노했습니다. 그동안 회사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 왔던 일이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그런식으로 얘길 하는 걸 보니 개념이 많이 없구나. 라고 봤거든요.

 

거기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남 탓 하는 직원은 키워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그 직원의 승진에 대해선 엄격히 볼 계획입니다.

여기 추가하여 또 다른 무례한 일을 하기도 했고.

 

뭐.. 금방 관둘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일하는 거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태도 문제가 중요하다는 거.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떨까요?

저도 별 잘하는 건 없습니다. 상사의 요구에 대해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반박하고 거절하거든요. 필자와 같은 승진탈락의 경험은 없었습니다만 적당히 자제하는 일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본다면 계속 방관했다면 회사는 보다 큰 위기상황에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그 상사들은 결국 죄다 퇴사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목적입니다.

무슨 목적으로 일하느냐는 중요합니다.

요즘 동료와 하위직원들을 보면 솔직히 한심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긴 하지만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상당합니다. 지시를 받으면 그 지시만 하더군요. 그런 사람을 상사나 회사가 원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끔 딴짓을 하는 건 괜찮습니다. 저도 종종 일이 잘 안 되면 그러는 편이라.. 남에게 뭐라고 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을 할 때는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일 할 때만은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합니다.

회사에서 바라는 점은 이거라고 봅니다.

하나를 지시하면 그것에 수반되는 것들도 가능한 검토해서 결과물을 통하여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명확히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대부분의 직원들은 그렇게 하지 않더군요..

 

세 번째 장은 공유입니다.

업무는 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도 교환하고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업무공유가 자신의 공적을 올리는 데 악영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주고받게 되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방이 그렇지 않다면 그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다만... 누가 기안하고 주축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곳곳에 잘 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만해도 공유는 적극적으로 합니다만 이렇게 제 공적에 대한 알림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다보면 다소 거부감이 드는 그런 내용들도 보이긴 합니다만... 필자가 소개하는 방법도 분명 성공의 방법입니다. 잘 맞는 분에겐 최고의 성공안내서가 될 수도 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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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ㅣ 누구나 교양 시리즈 3
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음, 장혜경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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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의 역사

 

인간과 함께 전쟁이 생겨났을까요?

전쟁이나 전쟁 비슷한 것을 하는 것은 침팬지와 인간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육식을 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이 전쟁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같은 유인원이지만 초식위주의 섭생을 하는 오랑우탄과 고릴라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 전쟁과 평화의 역사에.. 평화의 이야기는 거의 실려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전쟁과 대표적인 전쟁사례가 실려있고 미래를 살펴볼 뿐입니다.

인간과 전쟁은 불가분관계일까요?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불가분관계로 보입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고 평화를 지향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책의 구성은

첫 장은 인간의 전쟁과 싸움에 대한 흥미, 다른 동물들의 예 등을 통해 비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놀이와 예술로서의 전쟁을 소개합니다. 전 별 하지 않았습니다만 남아들은 어릴 때 칼들고 총들고 노는 경우가 많죠. 예술로서의 전쟁은 서양의 기사와 동양의 사무라이를 비교합니다.

 

세 번째 장은 본격적으로 전쟁을 이야기합니다.

독일인으로서 자신들의 역사를 이렇게 적나라하게 얘기하는 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같은 전범국이라도 일본과 너무나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일본에도 이런 양심적인 사람은 분명 존재하겠지만 적어도 저명한 언론인으로 자리잡기엔 쉽지 않을 겁니다.

십자군 전쟁과 30년 전쟁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 전쟁에 의해 어떤 희생이 생겼는지를 담담히 소개합니다. 전쟁의 전황등도 상세히 소개해서 이 책을 통해 30년 전쟁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십자군 전쟁은 워낙 유명해서.. 다만 새로운 정보로 콘스탄티노플의 비극을 알았습니다.

 

네 번째 장은 전략과 전술에 대해 말합니다.

샤른호스트와 클라우제비츠, 나폴레옹 등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클라우제비츠의 저서나 그 소개등은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약간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장은 식민지.

특히 독일의 식민지에 대해 비판합니다.

그렇다고 영프를 놓진 않았습니다. 그들덕에 여전히 문제가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영국은 2차 대전 끝나고 죄다 풀어줬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문제인 부분이 있고

프랑스는 오히려 욕심내고 버틴덕에 나은 점도 있었습니다. 힘을 합쳐 해방되다보니 민족갈등이나 분쟁등은 영국등이 식민지배한 지역보다는 덜했으니까요.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민족갈등등은 유럽인의 책임입니다.

 

그 외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학살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8천만명의 인구가 50년만에 1천만명으로 줄었다니 엄청난 학살이 틀림없습니다.

전염병 등에 의해 죽은 인구도 포함되니 그 인구 전부를 직접 죽인건 아니지만... 이 사건에도 유럽인들은 큰 책임이 있습니다.

요즘 연구에 따르면 1700년대의 간빙기의 원인이 거기에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엄청난 인구가 한번에 줄어들어 기후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장으로는

1, 2차 세계대전을 말합니다.

왜 생겨났는지. 시사점은 무엇인지...

1차 대전은 우연하면서도 우연하지 않는 전면전이었습니다.

2차 대전은 이길건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길거라고 믿고 시작한 인종전쟁이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사람을 우생학적인 수단으로 나누는 것은 종식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전쟁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으로는 평화의 역사를 기원합니다.

전쟁에 대해,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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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Counselee : 결핍 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
김세잔 지음 / 예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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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소설에서 뭔가 교훈을 찾으려는 시도는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교훈을 담기 위해 쓴 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거엔 사회와 인간의 변화를 위한 계몽소설도 성행하였고 요즘에도 특별한 이슈를 통해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소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소설의 본질은 재미입니다.

 

그런점에서 내담자는 재미있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는 별로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남성들의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상황을 위에서 들여다보는 관음의 느낌이랄까?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선 뭔가 교훈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성과 관련된 지식은 어느정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 외는 특정 독자층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짜여져 있습니다.

 

유전자와 관련된 권위자인 여교수의 공개수업에 들어간 주인공과 그 앞자리에 앉은 아름다운 여학생. 공개수업의 주된 부분은 섹스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주인공과 그 여학생은 여교수에 동조하는 편에 속했고 그와 관련된 얘기들이 진행되어 갑니다.

2부에선 여교수의 성중독자들의 상담과 관련된 얘기로 진행됩니다.

여교수와 여조교, 주인공과 그 여학생이 성상담을 합니다.

주인공은 남자들의 상담을 하고 나머지 여성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상담합니다.

주인공과 여조교간의 썸씽을 보면... 이럴 때 애매한 것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젠틀하던지 본능에 충실하던지..

 

잘 진행되는 듯 하지만 주인공의 귀에 꽂혀있는 이어폰에 의하여 파국을 맞습니다.

1부는 재미있게 진행된 느낌이었지만 2부는 갑작스레 끝나는 느낌이더군요.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섹스와 관계된 주제의 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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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 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민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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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심리학과 경영학은 유사한게 상당합니다.

예전엔 심리학 수업 중 일부는 경영학 전공수업으로 인정하기도 했을 정도로.. 경영학과 관련된 부분이 상당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장 큰 유사점이라고 보자면...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 심리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는 점입니다.

유사하다고 하기보단 심리학적인 개념을 경영학적으로 해석한 거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그 해석한 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리를 계획적으로 사용하려는 그런 태도가 있긴 합니다만 잘 참조한다면 유용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 책은 여러 행동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사례들은 가상이 아니라 필자의 상담에 의한 실제사례로 보이더군요.

첫 번째 사례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착한 상담자가 자신의 선의적인 행동으로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는 경우를 만나 언제나 잘 통했던 방법이 실패하며 혼란을 얻고 그것을 상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그런 사례였습니다.

 

이 책은 제목대로 생활하다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이 책이 필요한 독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갈등에 익숙치 않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어려워 하는 사람입니다.

제목만 봐도 그렇지만.. 시원시원하게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제목을 봐도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겁니다. 그런 사람이 이 책을 선택한다면 자신이 읽고 활용하기 보단 누군가에게 어떻게 갈등을 잘 해결할 것인지 알려주거나 – 자신은 갈등을 잘 해결한다고 해도 그 요령을 누구에게 알려주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 혹은 여러 갈등에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참고하라고 하기 위해 읽어보려 할 것입니다.

 

첫 장만 읽어도 필자의 의도와 잘 부합되는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장의 사례는.. 마냥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고 남이 나에게 나쁘게 대한다고 해도 내가 잘 하면 나중엔 남이 잘 할 것이라는 기본 전제를 가지고 살아오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도 인생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잘 회피해 왔던거죠.

하지만 자신의 방법이 잘 통하지 않고 회피도 불가능한 그런 상황 때문에 필자에게 상담하고 그런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필자의 주문은 마냥 착할 필요는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그냥 모호하게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 상담받은 분은 그 방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1부는 앞의 해결 예제등을 통하여 사람사이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살펴보고

2부는 갈등과 관련된 개념을 살펴보며

3부에선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

4부는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5부는 갈등에 강해지는 방법으로 마무리 됩니다.

 

설명이 쉽고 잘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사람들간의 갈등과 관계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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